턴온게임즈 떠나는 이원술 이사 "새로운 도전 위한 것"

등록일 2014년07월29일 18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다함께 차차차'로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성공신화를 이끈 턴온게임즈 이원술 개발이사가 7월 말일자로 회사를 떠난다.

이원술 이사는 PC 패키지 게임 시절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포가튼 사가'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그가 이끌던 손노리가 넷마블 방준혁 고문이 최대 주주로 있던 인디스앤의 지회사 하나로드림에 인수된 후 CJ게임즈의 자회사 턴온게임즈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턴온게임즈 개발이사로 재직하며 다함께 차차차를 개발해 국민게임의 반열에 올렸다. 하지만 다함께 차차차가 대성공을 거둔 후 차기작인 '어스토니시아VS'가 실패하며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는 8월 1일 통합법인 CJ넷마블이 출범하는 것에 앞서 회사를 떠나 평소 만들고 싶던 게임을 자유롭게 만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통합법인 출범과는 관계없이 개인 사정으로 회사를 떠나시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신 걸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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