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프레젠테이션 툴 '프레지(Prezi)', 신규 한글 테마와 폰트 공개

등록일 2014년10월10일 18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클라우드 기반 신개념 프레젠테이션 툴로 이미 전세계 4500만 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프레지(대표 피터 아바이, www.prezi.com)가 한국인 사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프레지는 한국인을 위한 6종의 테마와 4종의 폰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에 제작된 한국어 사용자를 위한 신규 테마는 프레지가 공인한 3명의 엑스퍼트들이 제작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엑스퍼트 레터릭쇼는 색맹자를 위한 3종의 테마를 선보였다. 색맹자들도 색깔 구분을 할 수 있도록 고려하여 디자인했고 스타일에 맞게 ‘미쁨’, ‘맵시’, ‘도도’를 사용할 수 있다. 인브리프 커뮤니케이션은 2종의 세련된 테마인 ‘전자장치’와 ‘호화로움’을 통해 비즈니스를 위한 간결하고 모던한 프레지의 제작을 지원한다. DCG는 여자의 화장을 모티브로한 ‘화장’이라는 테마를 발표했다.

해당 테마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상단에 수정 버튼을 누른 후 우측의 테마 메뉴에서 선택하면 된다. 현재 20종의 테마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를 제외한 언어 중에서 가장 많은 테마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 사용자들의 폰트 선택을 넓히기 위해 다음 4종의 폰트도 새롭게 공개했다. 다음체, 고도체, 배달의 민족의 한나체와 주아체를 추가했으며 한국어 사용자들은 자유롭게 해당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폰트는 신규 테마에 포함되어 있으며, CSS에디트 편집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프레지는 기존의 프레젠테이션 툴과 전혀 다른 신개념의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다. 기존 프레젠테이션 툴은 생각이나 논리의 흐름을 장 단위(Slide by Slide)로 단절해  표현하기 때문에, 생각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끊어서 표현해야 했다. 그러나 프레지는 큰 캔버스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얹혀놓고, 자유롭게 사고의 흐름을 표현할 수 있어  전달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레지는 또한 설명하고 싶은 내용을 줌 인(Zoom In), 줌 아웃(Zoom Out) 기능을 통해 강조하거나 숨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웹툰과 동영상 그리고 텍스트를 유기적으로 묶어 효과적으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프레젠테이션 툴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신제품 발표, 언론사 참고 자료 등 다채로운 쓰임을 자랑한다.

프레지 APAC Regional Manager인 강명구는 “한국은 프레지에게 있어서 특별하다. 한국인을 위해 매해 새로운 테마와 폰트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은 한국인들의 프레지를 통해 좋은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프레지는 클라우드 기반의 신개념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로 웹사이트(prezi.com)에 접속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다른 사람들과 프레지를 공유하는 퍼블릭(Public)버전의 경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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