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대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와우저들 축제될 것"

등록일 2014년11월16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서울 가양동에 위치한 한일물류센터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이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국 출시 기념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1,000여명의 유저들과 함께 블리자드 코리아 백영재 대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톰 칠튼 디렉터 겸 부사장 톰 칠튼, 언스트 텐 보쉬 프로듀서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발자 시연회 및 질의응답,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대표는 “국내 출시가 이틀 미뤄져 죄송하다"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출시될 목요일부터 와우저들의 축제가 열릴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해 보여드릴 것"이라 다짐했다.


2004년 11월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월드 오브워크래프트’ 시리즈는 다섯 번의 확장팩 동안 많은 변화를 거듭했다. 지난 2007년 1월 16일 발매된 첫 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에서는 새로운 종족 ‘블러드 엘프’와 ‘드레나이’를 선보였으며 2008년 11월 18일에 발매된 ‘리치왕의 분노’에서는 신규 직업인 ‘죽음의 기사’가 공개됐으며 ‘투스가르’, ‘네루비안 장로’, ‘무쇠 드워프’, ‘뾰족 엄니’ 등 새로운 NPC 종족 및 몬스터가 추가됐다.


아제로스 지역의 전면 개편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던 ‘대격변(2010년 12월 9일에 발매)’에서는 대부분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늑대인간(얼라이언스)’, ‘고블린(호드)’ 종족이 추가되었으며 2012년 9월에 발매된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게임 내 최초의 중립 종족인 판다렌이 추가되었으며 신규 직업인 ‘수도사’가 공개됐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톰 칠튼 게임디렉터 겸 부사장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는 한국 유저들의 열정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번 확장팩이 역대 출시된 확장팩 중 가장 성공한 콘텐츠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언스트 텐 보쉬 프로듀서는 “많은 유저들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통해 와우에 대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개발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코스튬플레이 팀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튬플레이 쇼 및 가수 윤일상이 지휘하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오케스트라 공연, 가수 김건모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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