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이웍스, 세계 첫 ONS(Offline Network Service) '스테이하이' 첫 공개 시연

등록일 2014년12월03일 1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길에서, 혹은 지하철이나 카페 등의 오프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보일 때 직접 가서 말을 걸지 않고도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어떨까.

이케이웍스(www.ekayworks.com 대표 신동민)는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미디어대전에서 자사 서비스 '스테이하이'의 첫 공개 시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스테이하이는 블루투스를 활용하여 스마트폰끼리 센싱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ONS(Offline Network Service)다. 3P(People-People-Place)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여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장소를 연결한다. 직접 마주친 사람과 가까워질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생긴 것이다. 스테이하이 앱 설치 후 블루투스를 켜면, 눈에 보이는 30m 거리 안의 다른 스테이하이 회원의 프로필을 보거나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근처 상점에서 미리 입력해 둔 정보를 기반으로 당장 필요한 맞춤 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쿠폰 수신 시에는 포인트가 제공된다.

이렇듯 스테이하이는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존재하는 것들을 이어 정말 가까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익명성과 현장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시간으로 오갈 수 있게 되고, 이는 기존 온라인 카페 등의 커뮤니티보다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동네 가게와 주민을 더 가깝게 하는 등의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케이웍스는 최근 스테이하이 광고 기능을 업데이트 하고 다우데이타와 함께 가맹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케이웍스 신동민 대표는 “스테이하이는 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로 개인 간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관계를 넓혀 사람들의 관계와 삶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블루투스로 회원끼리 소통할 수 있는 스테이하이만의 매력 있는 서비스로 액티브 유저를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케이웍스는 자사 독자 개발 제품인 개인 인지형 자판기 ‘스마트벤딩머신’으로 스마트미디어대전과 함께 진행된 제 3회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대상에서 스마트이노베이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과 ADS 기술을 활용한 개인 인지형 스크린, 결제, 시큐리티 등 사물인터넷 서비스 3종을 전시 기간 중 스테이하이와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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