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 작가 원고료 지급액 월 2억원 돌파, 고수익 작가 속속 등장

등록일 2015년02월24일 14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바일 콘텐츠 회사 북팔은 2월 웹소설 작가 원고료 지급액이 또 다시 상승했다고 전했다.

북팔 웹소설에 연재되는 웹소설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지만, 남들보다 먼저 다음 회를 보는 '미리보기'가 유료로 제공된다. 이 '미리보기'를 위해 결제되는 금액에 따라 작가의 수익이 결정되는데, 1000만 원 이상의 고수익을 얻는 작가도 다수 있다.

북팔 김형석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ktkim)에서 모두 196명의 북팔 웹소설 작가들에게 총 2억 1천 2백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되었다고 전했다. 월 작가 원고료 총 지급액이 2억 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북팔 웹소설 앱은 꾸준히 누적 다운로드 수를 갱신하며, 매월 작가 원고료 지급이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웹툰과 웹소설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다루는 콘텐츠 플랫폼 역시 속속 새로이 등장하고 있다. 이 플랫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작가와의 수익 분배를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창작 생태계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해 좋은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다수의 플랫폼이 생성되면서 플랫폼 성격도 세분화 되어, 창작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기가 수월해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북팔 관계자는 “이렇게 다양한 플랫폼들 사이에서 북팔이 가지는 경쟁력은 단순히 고액의 작가 원고료가 지급될 만큼 이미 형성된 유저가 있다는 것 뿐만이 아니다”라며, “북팔은 2013년부터 웹소설 서비스를 제공해온 바, 이때부터 축적해온 노하우를 살려 작품 구상부터 홍보까지 다양한 작가 매니지먼트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방법으로 작가들을 지원함으로써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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