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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수출 지원 국산 애니메이션 '스페이스정글' 중국 국영방송 CCTV 첫 방영

등록일 2015년02월25일 11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지원한 국산 애니메이션이 중국 국영 방송사에 방영된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코안스튜디오(대표 문오경)는 오는 3월부터 자사의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스페이스정글'을 중국 국영방송이자 최대 방송사인 CCTV에 방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안스튜디오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상해 투자유치설명회’와 올해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K-Story 해외시장진출 수출 상담회’ 등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국제 행사를 통해 중국 유수의 기업들과 비즈니스를 진행해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3분 이내의 에피소드 여러 편으로 구성된 ‘쇼트 애니메이션’이 중국 CCTV에 방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금까지 국산 쇼트 애니메이션들은 주로 온라인 시장에만 수출돼 왔다.

2분 30초 에피소드 총 52화로 구성된 쇼트 애니메이션인 '스페이스정글'은 10cm의 작은 외계인들의 좌충우돌 시골 표류기를 다룬 작품. 제작 전부터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채널인 카툰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30여 개국에 수출되는 등 경쟁력 높은 콘텐츠로 평가 받았다. 국내에서는 현재 EBS와 투니버스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스페이스정글'은 CCTV의 어린이 전문 채널인 CCTV14에 방영될 예정이다, 중국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하기 위해 기존 제목대신 '신기한 별에서 온 소년단(来自奇星的小伙伴)'이라는 중문 제목이 사용된다.

하루 1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중국 최고 시청률의 유아 채널 CCTV14는 중국의 최대 명절 ‘춘절’ 기간 중 황금 시간대인 오후 6시에 특집 편성된 '설이다~(过年啦)'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이스정글'에 대한 대대적 홍보를 펼치고 있다. 

중국 CCTV14 마케팅 담당자는 “스페이스정글은 실사배경과 3D캐릭터를 합성한 특별한 제작방식과 자연을 소재로 한 교육적인 코드, 유머를 고루 갖춘 작품”이라며 “대사가 없는 짧은 애니메이션인 만큼 잦은 노출과 편성의 자유로움의 장점을 갖춘 고품질의 콘텐츠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이스정글'이 중국산 애니메이션도 쉽게 통과하기 어려운 CCTV14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통과하자 중국 현지의 주요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코안스튜디오는'스페이스정글'의 CCTV 방영을 계기로 중국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 노출 및 상품화 사업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사무소 김기헌 소장은 “코안스튜디오가 국산 쇼트 애니메이션의 중국 진출을 위한 물꼬를 텄다”면서 며 “국산 애니메이션 업체들이 중국에서 효율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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