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숙박공유 플랫폼인 코자자가 한옥스테이 글로벌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3월 18 일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코자자는 다양한 결제방법, 다국어 지원, 신뢰 기반 숙박공유 기능 등을 제공한다.
   
우선 100 여 개의 한옥스테이를 대상으로 시작하는데 점차 원하는 모든 한옥스테이에 대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코자자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예약에 대해 수수료 무료를 포함한 특별 할인도 추진한다.

한옥스테이 온라인 예약은 관광공사 웹사이트(http://hanok.visitkorea.or.kr/)의 상세페이지에서 코자자 링크를 클릭하고 숙소 예약요청 및 결제를 통해 진행된다. 예약 후에는 여행객과 집주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믿을 수 있는 신뢰프로세스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코자자 조산구 대표는 “한옥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쉽게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한옥스테이가 대표적인 고급한류 관광 상품으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코자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숙박공유 플랫폼으로서 초기 한옥스테이로 차별화하고 현재는 외국인 도시민박, 아파트, 일반주택, 펜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 서비스 개편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