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있으면 나도 '셀카' 고수" 시어스랩 '롤리캠' 구글 플레이 출시

등록일 2015년05월08일 18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시어스랩(대표: 정진욱)이 신개념 셀카 동영상 전용 앱인 '롤리캠(lollicam)'의 안드로이드 정식 버전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롤리캠(lollicam)은 3D 페이스 엔진 기술을 활용하여 번거로운 후보정 작업 없이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예쁜 셀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신개념 셀카 동영상 앱이다. 촬영 전에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영화나 방송에 사용되는 다양한 시네마틱 이펙트, 얼굴 인식 기반의 움직이는 스티커, 동영상 필터 등을 활용하여 독특하고 재미있는 동영상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롤리캠은 동영상 기능 뿐만 아니라 1997년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처음 컨셉이 소개된 이후, 최근 뉴욕의 아티스트들이 주로 사용하여 화제가 된 사진과 동영상의 중간 포맷인 시네마그래프(Cinemagraph)를 세계 최초로 전보정(Pre-processing) 방식으로 구현하였다. 그 동안 주로 사진 전문가나 마니아들이 제작했던 시네마그래프 형태의 사진 촬영이 일반인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된 롤리캠으로 유저들은 실제로 나비, 콧수염 등의 100여가지가 넘는 움직이는 스티커와 눈, 구름 등의 시네마틱 이펙트 뿐만 아니라 30여 종의 다양한 필터들을 손쉽게 조합하여 일반 사진은 물론이고 시네마그래프와 동영상 촬영을 모두 할 수 있다. 특히 향후에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사들과 제휴하여 영화나 방송에서 유행하는 시네마틱 이팩트와 아이템들을 모바일 환경으로 구현하여 유저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셀피(Selfie)족'이 늘어나면서 셀피 기능이 한층 강화된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다양한 스마트폰이 시장에 쏟아져나오고 있으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짧은 동영상(Byte-sized video)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는 여전히 사진 이미지 중심 시장이나 최근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의 인터넷 기업들이 동영상 기능이 포함된 카메라 앱, 한국형 인스타그램 서비스 출시를 통해 짧은 동영상 시장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으나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 유저들의 셀카 동영상 꾸미기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롤리캠은 IT기술과 방송컨텐츠를 접목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셀카 동영상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어스랩은 SK텔레콤, 네이버, KTH 등에서 모바일TV, 푸딩카메라, 미디어 클라우드 등의 다양한 모바일 신규 서비스 개발 경험을 보유한 멤버들이 모여 작년 5월에 설립한 신생 벤처회사로 설립한 지 약 6개월만에 스마일게이트의 '오렌지팜 엔젤클럽'과 '카이트창업가재단'으로부터 정부 자금을 포함한 약 14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 유치를 이미 완료하였으며, 이번 국내 안드로이드 출시 이후, iOS 상용 버전을 포함하여 올해 연내 롤리캠의 글로벌 상용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단순 앱을 넘어 자체 이미지 처리 핵심 기술에 향후 미디어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 출시도 계획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롤리캠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롤리캠 기능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롤리캠 공식 홈페이지(www.lollicam.co.kr) 및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ollicam)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어스랩은 5월 한달간 제품을 사용하여 촬영한 컨텐츠를 공유해주는 고객 대상으로 애플워치와 베네피트 롤리틴트를 포함한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품 행사에 대한 자세한 공지는 롤리캠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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