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핑글(대표 강주영)이 신개념 위치정보 서비스 SNS인 스마트폰 앱 핑글을 새롭게 선보인다.
핑글은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 및 즐겨찾기한 장소를 다른 이들과 손쉽게 공유하는 한편, 집단지성간의 협업으로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지도를 만들어 가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핑글을 개발한 강주영 대표는 “자신의 위치나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를 공유할 때 매번 주소를 검색하거나 지도 화면을 캡처해 전송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핑글을 개발 했다"라며, "나아가 사용자들이 직접 검증한 장소를 다양한 테마의 태그(#)로 즐겨찾기에 추가함으로써 사용자들끼리 검증된 위치 정보를 바로 공유할 수 있게 했다"라고 밝혔다.
핑글의 대표적 특징은 사용자가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간단하게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목적지 및 공유된 약속장소로 오는 교통정보,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 서로의 위치 찾기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또 다른 대표 기능은 사용자들이 특정 장소를 즐겨찾기에 추가할 때 사용하는 태그(#)인데, 핑글 앱 개발자들은 여기에 '핑글링'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붙였다. 예를 들면 핑글에서는 #2000원아메리카노 부터 #비데가있는화장실 까지 다양한 주제로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주요 기능을 활용하면 검증된 맛집, 재밌는 여행지를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숙소를 '핑글링(즐겨찾기에 저장)' 해 놓으면 사용자가 어디에 있건 바로 자신의 숙소까지 돌아오는 길을 앱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핑글 앱이 제공하는 '그룹핑'기능은 TV 프로그램에 나온 각종 맛집 목록부터 메르스 안심 병원까지 실속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자신의 계정에 관심 그룹핑을 추가하면 현재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필요한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다.
강주영 대표는 "메르스 사태의 경우를 보면, 국민이 불안해 하는 이유는 정보의 부재다. 현재 온라인에 메르스관련 병원 정보가 있긴 하지만 사용자들이 찾아 보기에 매우 불편하다"라며, "하지만 핑글을 이용한다면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가장 가까운 발생병원이 어디에 있는지, 안심 병원은 어디인지 또 어떻게 가야하는지 바로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핑글은 현재 전세계 220개국, 15,000개 도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