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실무교육기관인 마소캠퍼스가 디지털마케팅 개론 등 자사의 인기 강의를 시스코 웹엑스를 활용해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소캠퍼스는 이미 동영상, 개인 실습 서버 등 다양한 원격 학습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강사와 상호 작용이 필요한 일부 강의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번 메르스 사태로 대면 접촉 등 활동에 제약을 받는 일부 교육생이 현장 강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웹 컨퍼런스 강의를 확대했다.
내부 테스트 후 지난 30일 처음 열린 디지털마케팅 개론 강의는 제한 인원의 30%가 넘는 대기 신청자가 몰렸으나 안정적으로 진행되었다. 마소캠퍼스의 온라인 세미나는 강사의 PC 화면 및 문서 공유 기능을 더한 협업 도구인 시스코 사의 WebEx를 이용한다. 강의 참여자는 정해진 시각에 다양한 장소에서 강의를 수강하며 온라인 판서와 PC 모니터 속 화면까지 함께 볼 수 있다.
김진 머니매그넷 대표는 "이번 메르스 사태로 현장 강의에 참여하기 꺼리는 분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라며 "주로 업무 협업에 많이 쓰이는 웹컨퍼런스를 교육에 도입함으로써 당사의 비대면 비접촉 의사소통 교육 서비스의 혜택을 보다 많은 분이 누리고, 경력 개발을 위한 IT 실무 교육의 기회를 얻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소캠퍼스의 웹컨퍼런스 강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소캠퍼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masocampus.com) 및 고객센터(02-6080-202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