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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15]넥슨지티 김대훤 이사 "서든어택2, 형 보다 나은 아우 되겠다"

등록일 2015년11월13일 11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그동안은 전작의 느낌을 살리는데 주력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서든어택2' 만의 재미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입니다”

서든어택2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GT '김대휜' 개발이사가 지스타를 찾아 기자들을 만났다.

지스타를 통해 특별히 공개된 서든어택2의 최신 버전에서는 그래픽, 캐릭터 등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가 추가됐다. 그래픽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언리얼 엔진3를 개량해 최신의 기술을 접목 포함한 대다수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신규 맵으로 '레이더 사이트'와 '캐슬타운'이 추가됐으며 해당 맵은 '보급' 맵이 중심이 됐던 전작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줄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인 '미야'와 '김지윤'도 공개됐다. 여성 캐릭터인 미야와 김지윤은 그간 밀리터리에 충실한 캐릭터를 보여줬던 서든어택2에 여성스러운 캐릭터성을 강조한 캐릭터로 각각 프리렌서 용병, 특수부대 소속 대원 출신이다.

끝으로 서든어택2의 핵심인 무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공개됐다. 특히 무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돌격소총에 조준경을 장착할 경우 정조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조준 모드를 사용하면 원거리에 있는 유닛을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확한 사격을 가할 수 있지만 시야가 좁아지고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존재하는 만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한다.

다음은 김대훤 개발이사와의 인터뷰.


지난해 알파 테스트 이후 개발과정에 변화가 생겼는지 궁금하다
계승을 할 것은 하고 새로운 것을 잘 만들어야 되는데 이전까지의 개발은 서든어택2가 전작에서 가져와야될 콘텐츠 개발에 집중됐다. 현재 개발팀은 공개 서비스에서 보여줄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내부 일정상 이번 지스타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미리 콘텐츠를 공개해 유저들에게 신선함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은 내부 의견도 있었던 만큼 보다 너그러운 시선으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웃음).

타격감이 다소 부족해보인다. 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우리 나름대로는 타격감을 좋게 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호불호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개발과정에서 모든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듬어 나갈 것이다. 오픈까지 약 2번 정도 튜닝 과정을 거칠 것인데 유저들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직관성과 게임 특유의 과장성을 잘 엮어서 디자인을 할 것이다.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무기의 개성을 높였다

요즘 FPS 게임은 여러 모드가 제공된다. 서든2 만의 특별한 모드가 있는가
이미 공개된 PvE콘텐츠도 있지만 내부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재미가 강조된 새로운 PvP모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 내년 봄에 또 한번의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인데 해당 테스트와 여름으로 예정된 정식 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다.

인기 있는 전작인 서든어택을 서비스 하고 있는 만큼 서든어택2에 대한 부담감도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든어택2 서비스를 준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분명히 전작이 지금까지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서비스를 하고 있는 만큼 이를 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내부의 부담감이 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영원히 서든어택만 서비스하려는 것은 아니다. 국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FPS 게임 개발사로 분명히 그 다음 스탭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내년에 선보일 서든어택2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할 것이다.

캐릭터의 움직임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달리기가 없는 것 같다
밸런스 적인 조절이다. 모든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달리게 되며 시프트 키를 이용해 걸어갈 수 있다. 별도의 모드를 통해 뛰는 것을 구현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배제할 것이다.

전작을 계승한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아케이드 느낌만큼은 그대로 가져왔다. 전작을 통해 많은 유저들이 익숙해진 부분인 만큼 그러한 느낌을 완전히 버리진 않도록 노력했다. 직접 플레이해보면 조작감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준사격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의도한 디자인이다. 조준사격이 실제 플레이에 유리하게 설계되면 우리가 지향하는 게임성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 앞으로도 조준사격은 멀리 있는 적을 효과적으로 맞추기 위한 보조수단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진 않을 것이다.


모드가 많이 등장해도 결국 전작처럼 모든 유저들이 하나의 맵만 이용하는 '국민맵' 플레이 패턴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대비한 전략은 무엇인가
솔직히 전작의 경우 유저들에게 '보급어택'이란 별명을 들을 정도로 보급 맵이 많은 사랑을 갖고 있다. 하지만 서든어택2에서는 맵마다 어떠한 목적성을 분명하게 갖고 디자인했다. 양보다는 질로 승부를 볼 것이고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예정이다.  

A보급 3보급이다. 서든1에서 엄청나게 많은 맵을 만들었지만 소용 없더라. 레이저 사이트도 그렇고 새로운 맵도 그렇고 분명하게 목적성을 갖고 디자인했다. 양보다는 질로써 승부를 볼 것이고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것이다. 

신규 맵은 확실한 목적을 갖고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그래픽 퀄리티를 얼마나 끌어올릴 것인가? 언리얼 엔진3는 지금에서는 노후화된 엔진인데
게임 개발을 언리얼 엔진3로 하긴 했지만 사실 많은 부분을 바꿨다. 그래픽이 좋냐, 그렇지 않느냐는 질감과 빛의 컨트롤을 얼마나 잘하냐에 달렸는데 그래픽적인 부분에서는 많은 것을 고민했지만 결국 눈이 편안하고 적이 잘 보이며 어지럽지 않게 디자인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품질을 떨어뜨린 부분도 있고 끌어올린 부분이 있다. 하지만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 언리얼 엔진3가 아닌 3.8이나 3.9로 보일 수 있을 만큼의 고품질을 자랑하는 콘텐츠도 있으니 기대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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