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6]지스타 다시 찾은 카와우치 부사장 "PS4 PRO 공급부족 죄송, 일요일까지 SIEK 부스 지킬 것"

등록일 2016년11월19일 10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해까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대표직을 수행하다 본사(SIEJA) 부사장직에 취임하며 한국을 떠난 카와우치 시로 부사장이 부사 벡스코에서 진행중인 지스타 2016 현장을 찾았다.

카와우치 대표는 행사 첫날부터 SIEK 부스를 지켰으며, 폐막일인 20일까지 지스타 현장에서 한국 게이머들의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기자와 만난 카와우치 대표는 한국 게이머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무대 전면에 나설 일은 없지만 SIEK 부스를 방문한 한국 게이머들을 만나기 위해 지스타에 왔다"며 "회장이 넓고 VR이 전면에 나서는 재미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SIEK 부스에는 VR을 중심으로 다양한 재미있는 게임이 전시되어 있다"며 "아직 일본에도 소개되지 않은 게임도 포함되어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와우치 대표는 물량부족 사태로 게이머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 PS4 PRO에 대해서도 사과를 전했다. 그는 "PS4 PRO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구매를 원하고 계셔서 기쁜 반면 너무 죄송하다"며 "열심히 생산해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죄송하지만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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