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 소프트맥스 '창세기전' IP 20억원에 인수... 모바일게임 개발하나

등록일 2016년11월24일 15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가 국내 1세대 게임 개발사 '이에스에이(구 소프트맥스, 대표 박광원)'에서 개발한 온라인 게임 '창세기전'에 대한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 확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스트플로어는 '창세기전' 시리즈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 향후 이를 활용한 장르 다변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에스에이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게임 '주사위의 잔영'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국내를 비롯한 '주사위의 잔영' 글로벌 판권을 확보해 게임 개발 및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양사간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계약 금액은 창세기전 IP가 20억원, 주사위의 잔영 퍼블리싱 계약이 5억원 규모로 확인됐다.

'소프트맥스'는 지난 1994년 설립한 국내 1세대 게임 개발사로 '창세기전' 및 '마그나카르타' 시리즈 등 다수의 히트작을 선보이며 국내외 두터운 유저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비즈니스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명을 '이에스에이'로 변경한 바 있다.

'넥스트플로어'는 장수 모바일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선보인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를 비롯해 '크리스탈하츠', '프렌즈런' 등을 인기리에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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