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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은 '지스타 2016' 출품작 되돌아보기 - 콘솔게임

등록일 2016년11월25일 1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11월 20일을 끝으로 국내 게임인들의 최고 축제 '지스타 2016'이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초창기 온라인게임 강국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 게임 축제 명성에 걸맞게 PC 온라인게임 위주의 게임쇼였던 지스타는 현재는 게임 시장의 변화에 발 맞춰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출품작이 개편됐고 여기에 PC 온라인게임, 콘솔게임이 가세하며 등 플랫폼이 다양하게 변화했다.

올해도 넥슨, 넷마블, 웹젠 등 다양한 개발사에서 자사의 신작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평가를 받았다.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준 지스타 2016. 게임포커스는 지스타 2016에 출품되어 게임유저들에게 선보였던 게임들을 각 장르별로 살펴봤다.


# 콘솔게임 부문

더 라스트 가디언


이번 ‘지스타 2016’ 현장에서 눈길을 끈 콘솔 게임은 단연 ‘이코(ICO)’, ‘완다의 거상’을 제작한 우에다 후미코 디렉터의 차기작 ‘더 라스트 가디언’이었다.

주인공 소년이 유적지에서 개와 독수리가 합쳐진 듯한 괴수 ‘토리코’를 만나게 된 후 토리코와 함께 유적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험의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2009년 처음 공개된 이후 7년만에 출시된 작품으로 수려한 그래픽과 독특한 게임성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출시에 앞서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회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더 라스트 가디언은 오는 12월 6일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포 아너(For Honor)


유비소프트가 개발 중인 ‘포 아너’는 바이킹, 나이츠(기사), 사무라이가 한 곳에 모여 전투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게임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모션을 바탕으로 구현된 실감나는 액션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특히 단순히 빠른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가드를 통한 반격이 가능해 이를 통한 심리 싸움이 중요한 만큼 전략적인 액션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중심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의 포 아너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철권 7


반다이남코의 대표 격투게임 ‘철권7’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 한국어 번역판도 이번 지스타 2016을 통해 공개됐다.

작년 아케이드 플랫폼으로 출시된 철권7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한국어 번역 작업이 진행 중인 철권7의 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과 동시에 한국어 번역 진행 상황을 공지했다.

철권7은 이미 아케이드 버전을 통해 높은 게임성이 공개된 만큼 게임성 보다는 한국어 로컬라이징 수준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네오위즈게임즈가 개발 중인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의 리듬 액션 게임 신작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네오위즈의 대표 리듬 액션 게임 브랜드 ‘디제이맥스’의 최신작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기존 PSP, PS Vita에서 볼 수 없었던 로컬 2인 대전 외에도 온라인 대전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며 신곡 40여 곡을 포함해 140여 곡이 담길 예정이다.

지스타 2016 현장에서는 ‘바람에게 부탁해’, ‘레이디메이드 스타’ 등 기존 인기 곡이 포함된 13개 곡을 프리스타일 모드를 통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스타에서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가 오는 7월 출시된다고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바이오하자드7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공포게임 ‘바이오하자드7’도 이번 지스타에서 새로운 데모 버전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전작 ‘바이오하자드6’ 이후 5년만에 출시된 신작 바이오하자드7은 전작보다 호러의 요소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엔진과 시점을 도입해 더욱 리얼한 공포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는 새로워진 시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데모 버전 ‘랜턴’을 선보이며 극강의 공포를 제공했다. 유저들은 랜턴을 들고 따라오는 아줌마를 피해 숨거나 도망가야하는데 1인칭 시점으로 보여지는 어두운 복도의 풍경과 무서운 아주머니의 등장은 많은 이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여기에 최근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 VR 기기 시연까지 지원, 더욱 생생한 공포감을 유저들에게 전달했다.


진 삼국무쌍 영걸전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의 ‘진 삼국무쌍’ 15주년 기념 새 확장 프랜차이즈 ‘진 삼국무쌍 영걸전’은 기존 무쌍 액션으로 대표되던 진삼국무쌍의 IP와 코에이의 SRPG 명작 ‘삼국지 영걸전’의 게임성을 합친 신작이다.

즉 진 삼국무쌍의 영웅을 이용해 삼국지 영걸전이 자랑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는 만큼 기존과 같이 액션 요소보다는 지형, 병과의 상성, 어떤 영웅이 어떤 군단과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 등의 전략적인 요소가 강조된 작품이다.

한편, 진 삼국무쌍 영걸전은 지난 10월 한국어 번역판 발매가 결정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파이널판타지 15


스퀘어에닉스를 대표하는 JRPG ‘파이널판타지’의 정식 넘버링작 ‘파이널판타지 15’도 출시를 앞두고 ‘지스타 2016’에 출품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이널판타지 베르서스13’에서 개명한 파이널판타지 15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오픈월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더욱 강화된 액션감을 바탕으로 한 호쾌한 배틀을 자랑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제국의 배신으로 인해 붕괴된 왕국을 되찾기 위해 동료들과 모험을 떠나는 젊은 왕자 녹티스를 중심으로 한 퀄리티 높은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 포인트(Farpoint)


소니가 직접 개발 중인 ‘파포인트’는 미확인 행성에 불시착한 과학자가 외계인에 맞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FPS 게임이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VR 전용으로 개발된 ‘파포인트’는 VR FPS 게임 전용 컨트롤러인 ‘VR 에임 컨트롤러’를 이용해 더욱 실감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데이: 스완송


로이게임즈를 대표하는 공포게임 ‘화이트데이’의 프리퀄 타이틀 ‘화이트데이: 스완송’도 ‘지스타2016’ 현장에서 시연 버전을 첫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로맨틱 호러게임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PS VR 용으로 개발 중인 풀 3D 그래픽의 로맨틱 호러 게임이자, 전작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으로 전작의 6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밤의 학교에서 펼쳐지는 공포'를 PS VR이라는 차세대 가상현실 플랫폼에 맞춰서 한층 더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과의 교감으로 기존의 공포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로이게임즈는 ‘지스타 2016’ 현장에서 화이트데이: 스완송의 패키지 출시를 발표해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큰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폴리포니 디지털이 개발 중인 플레이스테이션4 독점 소프트웨어이자 글로벌 인기 레이싱게임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최신작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이하 GT 스포트)’는 플레이스테이션4 기계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리얼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시리즈 최신작에 걸맞는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포토 모드인 '스케이프'와 FIA(국제자동차연맹)과의 파트너십으로 실현된 '스포츠 모드'인 월드챔피언십이 추가되는 등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당초 올해 안에 출시될 계획이었던 GT 스포트는 더 완벽한 게임성을 위해 출시를 2017년으로 미뤄 기다려왔던 팬들의 아쉬움을 샀었던 만큼 이번 지스타 출품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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