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웹툰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내 손안의 광고, 친숙한 홍보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게임 업체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최근 연내 출시 예정인 '미라클뽀로로'의 웹툰 연재를 통해 게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웹툰 'MR!P:영웅의 귀환'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1회부터 많은 독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식스센스'급 반전 내용으로 주목 받은 이 웹툰은 '무림수사대', '마이러브', '까꿍' 등 많은 히트작들을 연재한 베타랑 이충호 작가가 그리고 있으며, 마지막 컷에서 어린이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가 혼란에 빠진 세상을 구하러 온 영웅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매주 화요일에 연재되는 'MR!P:영웅의 귀환'은 현재 3화까지 공개되었으며, 다음 웹툰 평점 9.7(총점 10점)을 기록 중이다. 웹툰을 본 독자들은 '뽀로로에 로디까지 자녀와 함께 사이좋게 웹툰을 볼 줄이야', '이 나이 먹고 뽀로로가 재밌다고 느껴지다니', '게임은 언제 나오나' 등 웹툰과 게임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라비티가 연내 서비스 하게 될 '미라클뽀로로'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컨셉을 가진 모바일게임으로 다양한 미션과 전투, 캐릭터 성장, 게임 이용자간 커뮤니티, 장비 강화 등을 포함한 2D RPG로 개발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또한, 크로스파이어로 유명한 게임 업체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0월 서비스 중인 카드 배틀 모바일 RPG '큐라레:마법도서관'에 이말년과 함께 웹툰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으며, 게임 업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역시 만화 전문 플랫폼을 보유한 '미스터블루'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미르의 전설2' IP(지적재산권) 웹툰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라비티의 미라클뽀로로 이봉후PM은 "이 정도로 좋은 평을 받을 줄은 몰랐는데 많은 분들께서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웹툰 외에도 바이럴 영상과 코스프레 등 다방면에서 미라클뽀로로의 흥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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