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발레리나'의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발레리나'는 토슈즈와 사랑에 빠진 소녀 펠리시가 최고만이 설 수 있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서기 위해 꿈과 열정의 모험을 시작하는 소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크리스마스 스페셜 포스터에는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준 발레복을 입고 점프하는 소녀 펠리시의 모습이 담겼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레드와 그린 컬러를 비롯해 하얀 눈꽃송이가 펠리시의 주변을 수놓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고 있다. 여기에 '기적같은 꿈이 이루어진다'라는 영화의 카피가 더해져 영화 속 소녀 펠리시의 꿈을 향한 열정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의 소망을 함께 나타내 눈길을 끈다.

영화 '발레리나'는 '드래곤 길들이기', '쿵푸팬더' 제작진이 참여해 또 하나의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라푼젤', '겨울왕국'을 잇는 흥행불패 장르인 소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의 귀환이라는 것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엘르 패닝, 데인 드한 등 최고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발레리나'는 2017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변신한 펠리시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소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는 2017년 2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