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5민랩(대표 박문형)은 2월 22일 국내 최초로 구글(Google)의 데이드림(Daydream)에 VR게임 '토이 클래시(Toy Clash)' 출시를 발표했다.
토이 클래시는 전장에 아군 장난감을 배치하여 적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의 타워를 보호하고, 상대 타워를 무너뜨리는 타워오펜스 게임이다.
게임은 총 32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장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강력한 마법과 유닛의 상성 및 진형 등을 고려한 나만의 전략으로 더 어려운 스테이지에 도전하게 된다. 또한, 기존 VR게임과 다르게 3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여 아기자기한 장난감을 직접 손으로 잡으며 책상 위에 펼쳐진 장난감들의 대격돌을 즐길 수 있다.
'토이 클래시(Toy Clash)'는 올해 1월 19일 Gear VR 버전으로 출시하여 피쳐드에 오른 바가 있으며, 현재 데이드림 버전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3,6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5민랩 박문형 대표는 "3월 중에는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지원과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며 향후 오큘러스 리프트, HTC Vive로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고, "앞으로도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VR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로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