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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론칭 이끌었던 한정원 전 블리자드 대표, 2월 워게이밍 아태총괄 취임

2017년03월10일 16시4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한정원 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가 지난 2월 워게이밍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로 취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대표는 취임 후 업무파악 중이며 향후 워게이밍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거점인 싱가폴에 주로 머무르며 한국, 일본, 동남아 등을 아우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월드오브탱크', '월드오브워쉽' 등의 사업을 지휘할 예정이다.

LG 소프트에서 '스타크래프트' 국내 유통을 담당하며 게입업계와 연을 맺운 한정원 대표는 EA코리아 대표, 블리자드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하며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친숙한 인물. 특히 블리자드코리아 대표 시절이던 2009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국내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블리자드 북아시아 지역 대표로 승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1년 블리자드를 떠난 한 대표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설립해 북미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2013년 몰튼게임즈 설립 후 한 동안 소식이 뜸하던 한정원 대표는 이번 워게이밍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 취임으로 다시 아시아로 활동 거점을 옮기는 한편 다시 국내 사업에도 관여하게 됐다.

워게이밍 관계자는 "한정원 대표가 2월 초 아시아태평양 총괄로 취임해 싱가폴에서 업무를 보고있는 상태이며 국내에는 자주 들어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 대표는 어디까지나 아시아 전반의 사업을 총괄하고 논의하는 입장으로 각 지역의 세부적인 부분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워게이밍 한국 사업은 김주한 대표가 관장하는 영역"이라고 밝혔다.

한정원 대표가 워게이밍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로 블리자드 시절 이뤘던 실적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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