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직원들에게 닌텐도의 신형 콘솔 스위치와 스위치용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김 대표는 25일 사내 커뮤니티 과정에서 최근 스위치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는 근황과 함께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는 스위치 및 게임 타이틀을 직원들에게 지급해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 내용은 사전에 공유되거나 준비된 것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택진 대표의 선언이 나온만큼 스위치 구매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스위치는 국내 정식 발매가 되어있지 않고 해외에서도 물량 부족 상황이라 3000대 규모를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는 과거 '블레이드앤소울' 플레이스테이션3 버전 및 Xbox 360 버전 개발팀을 운영하며 콘솔시장 진입을 타진한 바 있지만 결국 도중에 팀을 해산하고 콘솔 시장 진입을 미뤘다.
하지만 근래 글로벌 시장에서 멀티플랫폼이 당연시되며 콘솔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콘솔까지 염두에 둔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
최신 게임과 하드웨어를 적극적으로 접해 온 김택진 대표가 전 직원들에게 콘솔 경험을 공유하기로 결정한 만큼 향후 콘솔 개발에 더 힘이 실릴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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