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니베어'의 신작 '부니베어:나무 도둑의 습격'에 드림웍스, 디즈니, 픽사 등 애니메이션 명가들의 흥행작들을 이끈 명품 성우진이 대거 참여했다.
유쾌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 그리고 눈 앞에서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영상과 음악 등과 함께 애니메이션의 흥행을 결정하는 요소로 꼽히는 것은 관객에게 대사를 전달하는 성우. 실사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관객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캐릭터의 감정을 담고 있는 성우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부니베어:나무 도둑의 습격' 또한 국내 흥행작들을 견인한 뛰어난 실력으로 전편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던 명품 성우들이 다시 모여 화제가 되고 있다.
매 시리즈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모험으로 숲 속 친구들을 이끄는 천방지축 곰돌이 형제 중 장난꾸러기 동생 브램블 역의 성우 박상훈은 최근 디즈니-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을 비롯해 판타지 모험작 '눈의 여왕3', '피터와 드래곤' 등에서 주연을 맡았고, 믿음직한 형 브라이어 역의 홍진욱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성우로 '새미의 어드벤처','눈의 여왕2','극장판 파워레인저' 등의 수많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또한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밉상 캐릭터 로거빅 역의 성우 윤세웅는 '몬스터 대학교', '주먹왕 랄프' 등 디즈니-픽사 작품에 참여했고, 2015년 감성 애니메이션의 돌풍을 일으켰던 '어린왕자'에서 여우 역을 맡아 영화 속 감동을 배가시킨 바 있다. 이어 숲 속 동물들 중 기상천외한 사건을 일으키는 원숭이 티키 역의 임채헌 성우는 드림웍스의 '쿵푸팬더3', '터보'와 국내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에서 활약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흥행으로 이끈 바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성우진들의 참여로 완성도까지 더한 이번 '부니베어:나무 도둑의 습격'은 더욱 커진 스케일과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4일 개봉, 똘똘 뭉친 곰돌이 형제와 숲 속 친구들, 그리고 숲을 망치는 강력한 악당 로봇과의 짜릿한 한 판 대결로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