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사회공헌에 힘쏟는 한국 대표 게임기업들

등록일 2017년10월26일 13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 게임산업은 지난 2015년 기준 시장 규모가 10조 7천 억을 돌파하며(출처: 2016 대한민국 게임백서)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 중 하나가 됐다. 특히, 국내 게임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게임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과거 게임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 금전기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부 액수에 의미를 뒀다면 최근에는 기부문화 및 기부형태가 발전하면서 게임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체계적이며 다양화 되고 있다.

게임포커스는 창간 7주년을 맞아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고 있는 게임기업들의 사회적 공헌에 활동을 정리해봤다.

하락세였던 게임기업의 CSR, 2016년 이후 상승세로 전환

게임포커스가 2015년 조사한 게임 업계의 사회공헌 현황

게임포커스가 지난 2015년 창간 5주년을 기념해 엔씨소프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NHN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웹젠,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게임빌, 라이엇게임즈, 블리자드 등 국내에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요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 내역을 현황 조사한 결과(위메이드, 웹젠 제외)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의 사회공헌 규모는 602억 원(2014년)에서 66.3% 감소한 203억 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창간 7주년을 맞아 게임포커스가 동일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요 게임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내역은 가장 감소폭이 컸던 2016년대비 약 1.5배인 300억 원 규모인 것으로 가집계 됐다(구체적인 액수에 대한 부분은 내규로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점을 양해바랍니다). 

게임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대부분이 단기가 아닌 수 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만큼 실질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지출되는 금액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주요 기업 255곳이 지출한 사회공헌비용은 모두 2조 9,020억 5,073만 원으로 확인됐다. 내수경제 악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던 2015년에 비해 6.8%의 큰 폭으로 증가한 것.(2조 7,148억 6,467만 원)

국내 기업들의 전체적인 흐름에 맞춰 게임업계 역시 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신작 출시로 인한 고정 지출비용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재단이나 기관 후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게임에 대한 사회적인 불신을 씻어내기 위해 민-관-학계와 함께 다양한 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16년 게임업계 최고 사회공헌기업 '스마일게이트'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개한 2016년 경영성과별 상위기업 통계자료에서 사회공헌 활동 상위 업체로 이름을 올린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단발성으로 이루어지는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창의’, ‘창작’, ‘창업’이라는 세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성장 플랫폼 ‘희망 트랙’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각 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2008년 첫 매출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0년 간 약 180억 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 2016년에는 51억 원의 비용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으며 이는 벤처기업 중 기부금액 3위, 경기도 내 기업 중 2위, 게임업계 부문 중 1위다.


올해 스마일게이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달리기 대회 ‘2017 스마일게이트 패밀리런’, 미국MIT 랩과 함께 주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코딩 교육 워크샵 ‘MIT 스크래치 데이’,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멤버십’, 미등록이주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스마일하우스’, 베트남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학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베트남 쾅빈주에 1호 희망학교를 개소한 이래 꾸준히 희망학교 숫자를 늘려오고 있는 스마일게이트는  2017년에도 베트남에 총 6개의 희망학교를 개소했다. 희망학교가 개소된 지역은 베트남 호아빈성, 박깐성, 까오방성 등 3개성 6개 학교로 PC교육실을 비롯한 IT 인프라 구축은 물론 해당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교사 육성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희망학교 개소로 스마일게이트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약 2천여 명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 베트남 다낭, 땀기 지역에서 입천장이 갈라지는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 의사들을 한국 연세 의료원으로 초청해 선진 의료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게임은 그 어떤 산업군보다 구성원들의 창의력과 창작에 대한 열정이 중요한 산업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어린이와 청소년과 같은 게임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미래 인재들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의-창작-창업 성장플랫폼 ‘희망 트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발맞춰 글로벌 창의-창작 환경을 확산시키고 청년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더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직접 기부에 참가 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 개최를 늘리고 즐거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3년 간 500억 원 기부 발표, 엔씨소프트
국내 대표 게임기업인 엔씨소프트 역시 자사의 공익 목적의 비영리 재단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설립목적과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우리사회 소외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설립하고 새로운 과학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후원하고 있다.

기술을 활용해 사회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말과 언어 표현 및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보완대체의사소통 프로그램인 ‘나의 ACC’를 장애의 정도와 유형에 따라 3종류로 나누어 보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저작지원 소프트웨어 ‘스토리헬퍼’, 스페셜올림픽 한국 대표팀 커뮤니케이션 후원 파트너, 게임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돕기 위한 ‘게임사전’ 편찬,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체육문화 지원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엔씨소프트는 어린이 창의 체험 교육과 창작자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3년 간 5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을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9월 22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Next Creative Space for Children & Arts(가칭, 이하 넥스트 크리에이티브)'라는 혁신적 공간과 프로그램을 만들고, 우리 사회가 보다 창의적인 무대가 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넥스트 크리에이티브의 공간과 프로그램은 STEAM(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 통합 체험 등 직접 손으로 만지고 실험하면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그동안 진행해온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과의 융합을 모토로 진행되는 엔씨소프트의 대규모 사회 공헌 프로젝트는 국내외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를 선정해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부지 선정 및 설계, 건축을 거쳐 2020년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준비해 왔다”며, “다양한 꿈을 상상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문화-인재-마음,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나서는 넷마블게임즈
국내 게임업계에서 활발한 사회공헌을 하는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넷마블게임즈는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 없는 게임 세상을 꿈꾸다’라는 타이틀로 특수학교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게임문화체험관’ 사업은 넷마블게임즈가 10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까지 31개소를 개관했다.
 
이와함께 2009년부터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올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는 장애학생, 교사,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주목받았으며 누구나 즐기는 게임의 개방성을 활용해 소통을 지원하는 가족공감프로그램 ‘넷마블게임소통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넷마블게임아카데미’ 게임개발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경진대회를 개최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카데미 참가자 외 일반인들도 들을 수 있는 특강 등을 개최해 게임 산업과 진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사옥으로 초청해 임직원 강사들의 강의와 멘토링, 라운딩을 통해 게임 산업 및 진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넷마블견학프로그램’도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함께 장애인에 대한 인권교육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책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교육 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치는 웹젠
1세대 대표 게임사 중 하나인 웹젠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웹젠은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의 중탑사회복지관에 1천 만 원을 기부해 2017년 연간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청소년 심리 치료프로그램 ‘토닥토닥 마음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비아, ㈜마이다스아이티, ㈜스마일게이트, ㈜시공테크, ㈜아프리카TV, ㈜안랩, ㈜엔트리브소프트,㈜오콘, ㈜웹젠, ㈜윈스, ㈜이트너스, ㈜카카오 등 12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역 기반 기업 사회 공헌 연합 판교 CSR 얼라이언스를 통해 노인정 봉사,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청소년 수련관에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공간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조성하고, 코딩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했다.

웹젠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교육 교실의 조성부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까지 공동으로 기획 및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스크래치’, ‘아두이노’ 등 오픈소스 기반의 언어를 학습하는 기초 코딩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 초/중등학교 등과 연계한 단체 교육을 확대하고, 웹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벤트강좌 및 실무교육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웹젠은 현재 진행중인 토닥토닥 마음교실과 청소년 코딩공작소의 운영을 지속/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연간 운영비 지원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수혜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8년 중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판교 지역을 포함한 여러 복지단체들과 논의 중에 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교육 불평등 해소 등을 중점 활동 목표로 정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IT인재 육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코딩 공작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평등한 시작의 기회를 놓치는 청소년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과 배려를 놓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게임기업에서 글로벌 공헌 기업으로, 미래세대와 희망 나누는 '컴투스'
컴투스는 ‘미래 희망 더하기’라는 슬로건으로 미래 세대인 전세계 청소년,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내봉사단 ‘컴투게더’와 금천구청 청소년 주민들과 함께한 ‘행복한 텃밭 만들기’, 시흥중학교 학생들과 노후화된 학교 담장을 그림으로 단장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모바일게임 ‘낚시의 신’을 통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후원금을 전달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유소년 야구단을 후원하는 ‘컴투스 프로야구2017’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 주최 ‘청소년 영상스토리 캠프’ 후원, ‘국립발레단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발표된 바 있는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건립 사업은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전세계 유저들이 모두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키르기즈스탄 콕추 지역 학교에 조성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학교의 노후 시설을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바꾸고, 인터넷 설치를 비롯한 최신 컴퓨터, 스마트 칠판, 빔프로젝터, 책상 등 기자재 및 학습 물품을 지원하고 IT 교육이 필요한 현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마련했다.


컴투스는 키르기스스탄의 IT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더욱 많은 세계 학생들이 IT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남아메리카 니카라과에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2호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난곡중학교에 3호를 조성하는 등 ‘글로벌 IT교실’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전세계 청소년 및 아동의 미래의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세계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만큼 글로벌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다양한 후원을 진행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IT교실 건립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환원 사업들로 세계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산업의 미래는 인재 양성', 젊은 게임인재 양성에 나서는 넥슨
넥슨은 기존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넥슨 작은 책방 설립/운영,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푸르메 재단 넥슨어린이 재활병원 설립/운영 등 사회 약자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적극적인 인재 양성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넥슨은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NYPC 참가자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 콘서트’, ‘D3S 청소년 해커톤 대회’ 후원, 국내 최초 프로그래밍 대회 페이지 ‘선데이코딩’ 후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영재캠프 후원, 여성 프로그래머 육성 단체 ‘장고걸스 해커톤 대회’ 후원, 성남시 청소년 재단과 함께하는 사내 견학 프로그램 ‘청바지 프로젝트’,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서 실시하는 IT 진로캠프 ‘꿈이 있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대학생들의 생각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넥슨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아이디어 챌린지에서는 총 2,60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었으며, 온라인 투표 및 내부 심사를 통해 10개의 본선 진출팀 선발했다. 수상 내역으로는 △3D 프린팅, 아두이노 센서를 활용한 '소변량 자동 측정 장치' △스마트폰 NFC 기능을 통해 실내 재난 발생 시 대피로를 알려주는 앱 △SNS 메신저로 반려견과 외부에서도 교감할 수 있는 '챗봇'이 각 부문별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게임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역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에티오피아에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크레이지 아케이드’ 인게임 이벤트를 실시, 5월 말 각 1만 리터의 물을 담은 식수 탱크 18대를 지원했으며 ‘TEAM2002와 함께 지적장애인 축구단 ‘한마음 FC’ 운영비를 후원했다. 이와는 별개로 김병지, 유상철, 송종국 선수 및 인기 BJ 감스트가 함께한 ‘한마음 FC 축구교실’을 진행해 축구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했다.

넥슨 김정욱 부사장은 "넥슨컴퍼니는 어린이, 청소년의 양적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오랜기간 한결같은 사회공헌사업을 구상하고 진행중에 있다" 며, "앞으로 더 다양한 루트와 지원방식의 다양화 등 사회공헌 대상자들의 혜택과 저변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속 고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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