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 흥망성쇠 확장팩' 성우 서유리 '선덕여왕' 성우 발탁

등록일 2018년02월05일 13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2k는 5일, 자사가 개발한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 흥망성쇠' 확장팩에서 추가될 한국 문명의 지도자 선덕여왕의 목소리 연기로 성우 서유리를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어린 나이긴 하지만 얕잡아보이지 않게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자신의 주장을 확실히 표현하는 그런 캐릭터를 만들어봤다” 라며, “시드 마이어의 문명VI의 팬으로써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덕여왕은 한반도 최초의 여왕으로서 신라의 여왕으로 즉위하기 훨씬 이전부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총명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선덕여왕은 그 통찰력으로 외교관들의 존경을 받았고 전략가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632년, 아들이 없던 진평왕의 죽음으로 선덕여왕은 정당하게 왕위를 계승 받았다. 이 일로 내분과 거센 반대가 있었지만, 그동안 선덕여왕은 신라 백성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빈곤한 백성들을 돕는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교육에 막대한 투자를 하여 통치 기간 동안 예술과 과학에 대한 지식이 번성하도록 했다.

한국 문명에는 다음과 같은 고유의 유닛이 추가된다. 특유 특수지구는 서원으로서 학문을 추구하는 선비와 같은 자들이 모인 곳이며, 임진왜란 시기에 큰 활약을 했던 화차는 특유 유닛으로 추가된다. 또한, 한국의 특유 문명 능력은 삼국시대로서 서원과 인접한 곳에 광산이나 농장을 건설하면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특유 지도자 능력인 화랑을 통해 총독이 있는 모든 도시에서 보너스를 얻을 수도 있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 흥망성쇠 확장팩에서는 기존 외교 및 정부 시스템이 확장되며, 위대한 시대와 충성심, 총독 시스템, 9명의 지도자, 8개의 문명 및 다양한 유닛과 특수지구, 불가사의, 건물 등 풍성한 콘텐츠가 새로 추가된다. 이제 플레이어는 자신의 제국을 번영의 황금기로 이끌 수도, 암울한 암흑기에서 당당하게 일어나 기념비적인 영웅시대로 이끌어갈 수도 있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 흥망성쇠 확장팩은 2월 8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예약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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