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다시 힘 내는 EA, '배틀필드V', '앤섬' 등 대작 2종 한국어화 예정

등록일 2018년05월25일 12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몇 년 동안 주력 타이틀의 한국어화가 이뤄지지 않아 국내 게이머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일렉트로닉 아츠(EA)가 다시 힘을 내고있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EA는 개발중인 주력 타이틀 2종의 한국어화 발매를 준비중인 상태로, 그 중 '배틀필드V'의 한국어화가 선행 공개됐다. 나머지 한 종은 바이오웨어가 개발중인 기대작 '앤섬'(Anthem)으로 확인됐다.

 

사실 두 타이틀 중 EA가 보안에 더 신경을 쓴 타이틀은 '배틀필드5'로, 정식 발표 예정 시간(한국시간 26일)까지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함구령이 내려졌던 상황. 기자도 기사화를 미뤄왔지만 EA가 예정보다 이른 시기에 '배틀필드5' 한국어화를 공식화했다.

 

'앤섬'의 경우 아직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근시일 내에 발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틀필드5'는 2018년 10월 19일 정식 출시되며,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는 10월 16일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앤섬'의 경우 2019년 발매 예정으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다.

 

EA 타이틀을 국내 퍼블리싱하는 게임피아 측은 "EA 타이틀 한국어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타이틀 한국어화 등에 대해서는 공식 발표를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콘솔게임 퍼블리셔 관계자는 "EA는 전에도 한국어화를 준비하다 막바지에 취소한 적이 있어 앤섬의 경우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국내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타이틀이라 한국어화 발매가 확정 발표될 경우 판매 계획을 재수립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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