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 목소리 연기 최고" '펭귄 하이웨이' 日 영화 팬들 호평

등록일 2018년09월19일 09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는 10월 18일 개봉을 앞둔 '펭귄 하이웨이'를 향한 일본 관객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10월 18일 개봉하는 '펭귄 하이웨이'는 어른이 되기까지 3888일 남은 11살 '아오야마'의 동네에 펭귄이 나타나면서 시작된 평생 잊지 못할 모험을 담은 판타지 어드벤처로 일찌감치 일본 영화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유력 매체인 야후재팬에서 3.98점을, 에이가닷컴에서는 3.8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 신인 감독 이시다 히로야스의 남다른 감수성과 일본 인기 여배우 키타 카나와 아오이 유우의 탁월한 목소리 열연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일본 영화 팬들은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눈물이 흘렀다”, “소년의 성장 이야기에 SF도 있고 연애 요소도 있다. 판타지면서 코미디도 겸비한 작품이어서 완성도가 높고 아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오락성과 어른 세대도 보고 즐길 수 있는 깊이가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을 읽었을 때 그렸던 시각적 이미지가 그대로 스크린에서 재현되었다”, “어린 시절의 호기심을 잃어버린 어른 세대를 위한 영화이다”, “모든 캐릭터가 매우 매력적이다” 등 영화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어 영화를 향한 국내 열기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펭귄 하이웨이'는 개봉 전부터 제20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한 모리미 도미히코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11살 '아오야마'를 주인공으로 일상에서 펼쳐지는 갖가지 모험 스토리가 남녀노소, 세대불문하고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도서이기 때문. 어느 날 동네에 펭귄이 나타나고, 숲 속에서 바다가 발견되고, 흰 긴 수염고래가 수로를 헤엄치는 등 원작 속 기묘한 세상이 스크린을 통해 상상 이상으로 재현되어 벌써부터 다양한 볼거리에 대해 기대하게 만든다.
 

일본 영화 팬들의 생생한 추천 리뷰를 통해 전세대를 사로잡을 또 한편의 인생 애니메이션 탄생을 알리는 '펭귄 하이웨이'. 오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오픈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화제작임을 입증한 가운데 10일(수) 이시다 히로야스 감독이 부산을 방문, 11일(목)에는 서울을 방문해 관객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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