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도 다양한 기대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26일에는 이펀컴퍼니가 중국에 출시된 바 있는 모바일 미소녀 액션 RPG '마녀병기'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어 27일에는 인플레이 인터렉티브가 플레이스테이션4 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레고 무비 2 비디오게임'의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 발매하며, 같은 날 스마트조이가 자사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 오리진'의 국내 서비스를 재개한다. 또한 28일에는 인트라게임즈가 플레이스테이션4 및 닌텐도 스위치 용 액션 RPG '라피스 리 어비스'의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게임포커스가 이번 주의 중요한 게임 출시 및 업계 행사 일정을 정리했다.

#게임 출시 일정
이펀컴퍼니 '마녀병기' 국내 정식 서비스 실시(2월 26일, 모바일)

이펀컴퍼니가 오는 2월 26일, 모바일 미소녀 액션 RPG '마녀병기'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마녀병기'는 중국에서 출시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모바일 미소녀 액션 RPG로, 제3차 세계대전 이후 황폐해진 지구에 나타난 이물질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독특한 세계관과 방대한 스토리가 특징. 플레이어는 하룻밤 사이에 소년에서 소녀로 변한 주인공이 되어, 병기에 잠재된 힘을 사용하는 마녀를 소환하고 이들의 다양한 역할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플레이 인터렉티브 '레고 무비 2 비디오게임' 한국어 번역판 정식 발매(2월 27일, PS4)

인플레이 인터렉티브가 오는 2월 27일, 플레이스테이션4 용 게임 '레고 무비 2 비디오게임'의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 발매한다.

'레고 무비 2 비디오게임'은 동명의 영화 속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외계 괴물 침략자들의 침공으로 브릭스버그가 폐허가 된 가운데 납치된 친구들을 찾는 에밋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우주 밖으로 여정을 떠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내면에 숨겨진 마스터 빌더의 재능을 시험하게 된다.

스마트조이 '라스트 오리진' 국내 서비스 재개(2월 27일, 모바일)

스마트조이가 오는 2월 27일부터 자사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 오리진'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재개한다. '라스트 오리진'은 지난 1월 24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지만, 서버 과부화와 버그들로 인해 출시를 취소, 서비스를 임시 중단하고 담금질에 들어간 바 있다.

'라스트 오리진'은 인류가 사라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어 인류의 모습을 한 바이오로이드를 통솔해 인류의 문명을 재건해야 한다. 게임은 턴제 전투와 캐릭터의 진형에 기반한 전략성이 매력으로, 고 퀄리티의 SD 캐릭터를 통해서도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인트라게임즈 '라피스 리 어비스' 한국어 번역판 정식 발매(2월 28일, PS4/닌텐도 스위치)

인트라게임즈가 오는 2월 28일, 플레이스테이션4와 닌텐도 스위치 용 액션 RPG '라피스 리 어비스'의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 발매한다.

'라피스 리 어비스'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2D 그래픽을 전면에 내세운 액션 RPG로, 플레이어는 4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던전을 탐험하고 아이템을 수집해야 한다. 특히 파티 캐릭터들이 머리만 남아 '경단'처럼 쌓아 올려진 'DANGO' 시스템과 아이템이 쏟아지는 '피버 모드' 등 개성 넘치는 시스템과 시원한 액션의 재미로 출시 이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업계 행사 일정
아프리카티비(TV) '올레tv ASL 시즌7' 8강 경기 진행(26일, 27일)

아프리카TV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의 e스포츠 경기 '올레tv ASL 시즌7'의 8강 경기를 진행한다. 26일 열리는 8강 3경기에서는 조기석과 김성현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27일에는 정윤종과 이경민이 만나 승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