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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결산]2019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의 키워드는 '덕후'와 '아재', 매출 순위로 보는 흥행작

2019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로 보는 대세 게임 흐름, 4개월 가까이 이어진 장르 고착화

등록일 2019년06월26일 1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9년도 어느덧 절반이 지나갔다. 지난 2018년 국산 게임이 21억 700만 달러 규모의 매출 흑자를 달성해 한류 국제 수지 중 최고 비중을 차지하는 등의 선전을 보였던 것과 달리, 2019년에는 연초부터 알려진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의 매각 소식으로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5월에는 세계보건기구가 '게임 이용 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코드로 분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업계를 둘러싼 진통이 계속되는 상황.

 

업계의 외부의 상황 못지 않게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역시 상반기에는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매년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게임사들이 앞다투어 자사의 신작들로 시장을 공략하던 것과 달리, 2019년 초에는 이렇다 할 기대작들이 등장하지 않은 것. 특히 시장의 양극화 구도는 더욱 심해져 '리니지M'을 필두로 한 모바일 MMORPG들이 장기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점령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올 상반기 많은 모바일 게임 유저들의 주된 불만은 “할 게임이 없다는 것”이다. 게임을 좋아하고 자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습관처럼 하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예년과 달리 유독 침체되어 있던 올 상반기였기에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2019년 상반기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다.

 

게임포커스가 2019년 상반기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그동안의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대세 게임들을 정리했다.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TOP3에서는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의 모바일 MMORPG 4강 구도가 장기간 유지되었다. 그러나 4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등장으로 정체되어 있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시금 변화기를 맞이해 신작 가뭄 현상도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MMORPG 4강 구도 이어진 1월, 2월… 슈퍼셀 '브롤스타즈' 만이 살아남았다

 

2019년 1월 4주차 매출 순위
 

2019년 상반기에도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세 장르는 MMORPG였다. 2017년 출시되어 모바일 게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리니지M'의 독주 체제가 여전히 이어졌으며, 그 뒤를 이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넷마블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과 '리니지2 레볼루션'의 4강 체제가 이어진 것.

 

모바일 MMORPG 장르의 홍수 속에서 두각을 드러낸 1월의 신작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와 넥슨의 '스피릿위시'. 두 게임 모두 출시 이후 빠르게 매출 순위를 끌어올리며 매출 순위 TOP10에 진입한 것은 물론, 기존 4강 체제의 흥행작들을 위협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출시 이후 '브롤스타즈'는 장기 흥행에 성공한 반면, 넥슨의 '스피릿위시'는 매출 순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2019년 6월 25일 기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비슷한 시기에 두각을 드러낸 두 게임이 다른 길을 걸은 데에는 콘텐츠의 다양성이 있었다는 평가다.

 



 

'스피릿위시'의 경우 2D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레벨이 상승하더라도 플레이어가 느낄 수 있는 콘텐츠의 변화가 적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메인 퀘스트 대부분이 특정 지역에서 몬스터를 요구하는 수만큼 사냥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결국 유저들이 지칠 수밖에 없다는 것. 빈번하게 지연현상이 발생하는 등의 최적화와 관련된 문제도 유저들이 초기에 이탈한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브롤스타즈'는 간단한 룰을 기반으로 유저들이 최대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배치했다. '브롤스타즈'에서는 총 4개의 모드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데, 각 모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테이지가 일일 단위로 변경되는 것. 이처럼 하나의 스테이지에서 완벽한 공략법을 찾아내더라도 다음날 새로운 감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브롤스타즈'가 장기 흥행에 성공한 비결이다.

 

이어 2월에는 신작 게임 중 상위권에 진입한 작품이 없을 정도로 '신작 가뭄' 현상이 극심해졌다. 넥슨이나 넷마블 등 대형 게임사들도 2월보다는 3월과 여름 시즌을 겨냥한 자사의 신작 게임들을 준비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1월의 MMORPG 장르 4강 체제에 '브롤스타즈'가 더해진 경쟁 구도가 지속되었다.

 

"덕후를 무시하지 말라" MMORPG 대작 위협한 '프리코네' 등 2차원 게임들의 활약

 

2019년 3월 1주차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기존의 모바일 MMORPG 4강 체제를 위협한 것은 다름 아닌 2차원 게임(서브컬쳐 기반 게임을 이르는 중국의 용어)이었다. 경직되어 있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래픽과 '덕후' 감성으로 무장한 2차원 게임들이 3월과 4월에 두각을 드러낸 것. 특히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2018년 여름 출시된 '에픽세븐' 이후로 '덕후'들의 취향을 자극하는 게임들이 출시되지 않았기에 2차원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이 매출 순위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차원 게임 열풍의 포문을 연 작품은 스마트조이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미소녀 RPG '라스트 오리진'이다. '라스트 오리진'은 기존의 2차원 게임들이 도전하지 않았던 '청불' 이용가 등급 요소를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고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SD 그래픽을 통해 '덕후'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

 

오랜만에 등장한 2차원 게임에 유저들의 기대감도 높아 '라스트 오리진'은 사전예약 100만 명을 달성했으며, 2월 정식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하는 등 중소 개발사의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게임이 1월 출시되었지만 재정비를 목적으로 한달 간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음에도 정식 오픈과 함께 높은 매출을 기록해 시장의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구글 플레이 측이 게임 내 일러스트의 선정성을 이유로 '라스트 오리진'의 서비스를 잠정 중단시키면서 스마트조이 측은 불가피하게 원스토어 플랫폼에서 '라스트 오리진'의 무삭제 버전을 출시했다. 이후 구글 플레이에서는 선정적인 요소를 줄인 버전을 선보였지만, 원스토어 측이 제공하는 결제 혜택이 더욱 풍성해 사실상 대부분의 유저들은 원스토어 버전을 이용하는 상황. 이에 '라스트 오리진'은 구글 플레이에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원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라스트 오리진'의 뒤를 이어 '덕후'들의 감성을 자극한 작품은 카카오게임즈가 4월 국내 퍼블리싱을 시작한 모바일 미소녀 수집형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이하 프리코네)'다. '프리코네'는 2차원 게임의 덕목이라고 할 수 있는 유명 성우진과 고 퀄리티 일러스트를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애니메이션을 방불케 하는 인게임 연출이 특징이다.

 



 

특히 '최고의 서브 게임'을 지향한다는 점도 '프리코네'가 매출 순위 상위권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프리코네'는 게임 내 거의 모든 콘텐츠를 즉시 완료할 수 있는 '소탕'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차원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 층이 보통 2개나 3개 정도의 게임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프리코네'의 차별화된 요소다.

 

신규 MMORPG '트라하'의 선전, 기존 모바일 MMORPG의 방어 전략도 눈길

 

2019년 4월 3주차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019년 4월 중순을 책임진 기대작은 넥슨의 '트라하'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트라하'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에 타협하지 않는 하이엔드 그래픽과 수동 조작에 이점을 주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인해 출시 이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트라하'의 흥행 비결에는 MMORPG 장르 본연의 재미인 '성장하는 즐거움'을 다시 유저에게 돌려준 독특한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많은 모바일 MMORPG들이 유저 편의를 위해 자동 사냥을 기본 시스템으로 탑재한 반면, '트라하'는 플레이어가 직접 스킬을 조작할 경우 추가적인 경험치를 제공해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과감하게 장비 관련 상품을 배제하고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을 즐기면서 장비를 획득하는 원초적인 재미를 살렸다는 점도 '트라하'의 인기 비결. '소과금' 유저들도 소위 '지갑전사'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합리적인 성장 곡선을 통해 '트라하'는 과도하지 않은 BM을 통해서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출시 초반 흥행 돌풍이 무색하게 '트라하'는 6월 25일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0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출시 초반부터 지적되었던 클래스 사이의 밸런스가 개선되지 않은 것은 물론, 수동 조작을 강조한 시스템이 오히려 유저들에게 부담이 된 것이 '트라하'가 초반 성적을 유지하지 못한 이유로 분석된다.

 



 

재미있는 점은 기존에 4강 구도를 유지하던 MMORPG 흥행작들이 '트라하'를 견제하기 위해 앞다투어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는 점이다.

 

펄어비스가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 모바일'은 '트라하'의 출시일인 4월 18일에 맞춰 신규 캐릭터 '매화'를 선보였으며 넷마블 또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서 일주일 전인 4월 11일에 신규 이벤트 맵과 수호령을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모바일 MMORPG 시장 내 치열한 경쟁을 엿볼 수 있다.

 

넷마블의 2연타석 홈런, '랑그릿사' 등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게임들의 선전

 

2019년 6월 2주차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5월과 6월에는 본격적으로 신작 공세를 시작한 넷마블의 선전이 눈에 띈다.

 

넷마블은 5월, 일본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오파 올스타)'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6월 4일에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게임 모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TOP3에 진입하면서 넷마블의 게임 개발력을 입증한 상황.
 

특히 두 게임 모두 타사의 IP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넷마블 특유의 뛰어난 IP 해석력이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엔씨소프트의 IP를 활용한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통해 원작을 모바일 MMORPG로 옮기는데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 좋은 성적을 기록한 '킹오파 올스타'와 '일곱 개의 대죄' 역시 원작 IP 팬들이 원하는 점들을 그대로 게임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킹오파 올스타'의 매력은 격투 게임을 모바일 RPG에 맞게 이식했다는 점이다. 원작은 커맨드를 입력하며 복잡한 타이밍 싸움이 중심이 되었던 것과 달리, '킹오파 올스타'는 커맨드 입력 없이도 버튼 조작만으로 원작 속 유명한 콤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출시 초기, 오락실을 평정했던 '미친 이오리' 등의 인기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3040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일곱 개의 대죄' 역시 원작 IP에 대한 높은 해석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원작의 거의 모든 장면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노력이 대표적인 사례. 단순히 대사로 넘어갈 수 있는 장면들도 정성스럽게 구현하면서 원작의 팬들은 물론, 아직 작품을 접하지 않은 신규 팬 층까지도 유입할 수 있도록 만든 점이 흥행의 이유다. 여기에 일반적인 카드 배틀 게임의 시스템을 발전시킨 '일곱 개의 대죄' 만의 전략적인 전투도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넷마블의 2연타석 홈런과 함께 기대하지 않았던 의외의 흥행작들도 눈여겨볼 만 하다. 첫 번째 주인공은 싱가폴의 퍼블리셔 Habby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궁수의 전설(Archero)'. '궁수의 전설'은 '리니지M'을 제치고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TOP10에 진입해 순항 중이다.

 



 

'궁수의 전설'은 출시 이전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기에 갑작스러운 매출 순위 상위권 게임의 등장에 시장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게임의 흥행 비결은 간단하지만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저들의 지갑을 열게 한 것. 특히 짧은 플레이타임에 반복 플레이를 요구해 계속해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궁수의 전설'의 매력이다. 이처럼 '궁수의 전설'은 재미있는 게임이 성공한다는 간단하지만 어려운 흥행 공식을 입증했다.

 

6월 25일 기준 인기 모바일 MMORPG를 제치고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는 '랑그릿사 모바일'도 의외의 흥행작이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과 비교하면 일러스트나 SD그래픽의 퀄리티가 부족한 것은 물론, 시장에서 비주류로 취급 받는 SRPG를 전면에 내세웠기에 누구도 90년대 추억의 IP인 '랑그릿사'의 흥행을 예측하지 못했다.

 



 

이 같은 '랑그릿사 모바일'의 흥행에는 게임 본연의 완성도는 물론, 게임을 즐기는 충성 고객들을 자연스럽게 '소과금' 유저로 전환시키는 독특한 BM이 숨어있다. 월 15,000원 정도의 저렴한 금액으로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을 되돌릴 수 있는 월 정액 형태의 패키지나 일일 단위 콘텐츠의 이용 횟수를 1회 증가시켜주는 등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

 

많은 국내 모바일 게임들이 10% 정도의 소위 '지갑전사'에게 게임의 전체 매출을 의지한다면, '랑그릿사 모바일'은 비교적 저렴한 금액을 많은 수의 충성 고객으로부터 유치한다는 다소 독특한 전략을 사용했다. 중국에 비해 시장 크기가 작은 국내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랑그릿사 모바일'이 새로운 BM의 가능성을 국내에서도 입증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본격적인 2019년 신작 경쟁은 하반기부터, 기존 흥행작 방어 성공할까

 



 

2019년 6월 기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소위 '덕후'와 3040 유저들로 양분된 추세다. '라스트 오리진'이나 '프리코네'의 흥행을 바탕으로 '덕후'들의 구매력을 입증하면서 많은 게임사들이 '덕후'를 겨냥한 자사의 신작을 준비 중인 것. 7월 중에는 넥슨이 일본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는 만큼, 다시 국내 2차원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3040 유저들을 겨냥한 모바일 MMORPG의 강세도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0년대 PC 게임을 주로 즐기던 1~2세대 MMORPG 유저들을 겨냥해 과거 인기를 모았던 PC게임 IP가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식되는 것. 6월 27일에는 플레이위드가 자사의 기대작 '로한M'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블루포션게임즈 역시 '에오스'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를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6월 26일 출시된 넷마블의 'BTS 월드'는 기존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유저 층을 유입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정해진 유저 층을 놓고 경쟁을 벌였지만, 글로벌 단위로 인기를 끄는 아이돌인 'BTS'를 소재로 한 만큼 새로운 유저 층을 확보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침체되어 있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2019년 상반기 주요 흥행작들로 마침내 움직이는 가운데,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작에 맞서 기존 흥행작들이 어떤 전략을 선보일 것인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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