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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OY19]2D 액션 RPG '다이아데인' 개발, 슈퍼앰프드 김신유 대표 "쟁쟁한 게임사들 보고 동기부여"

2019년08월03일 00시35분
게임포커스 특별취재팀 (quazina@gamefocus.co.kr)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 2019'가 진행되는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 인근에 위치한 캐리호텔(Kerry Hotel)에서 한국 게임사들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3월,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을 중단하는 '한한령'을 공표함에 따라 중국 진출의 문이 닫힌 국내 게임사들이 '차이나조이'로의 발길을 끊은 바 있다. 2018년 12월 이후 판호 발급이 재개 됨에 따라 굳게 닫힌 중국의 문이 열리는가 싶었지만, 중국 정부 측의 고강도 규제안 및 국내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 발급이 여러차례 지연되면서 이번 '차이나조이 2019'에서도 라인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를 제외하면 한국 게임사들의 부스를 찾아볼 수 없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역시 '차이나조이 2018'까지는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게임사들의 비즈니스 매칭을 성사시켰지만, '차이나조이 2019'에서는 공동관 대신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판호 발급이 연기되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진출이 어려워졌지만 국내 게임의 높은 완성도와 인기를 증명하듯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수출상담회 현장에는 여러 바이어들이 참석해 국내 게임사들의 작품을 확인했다.

 


 

'차이나조이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슈퍼앰프드의 김신유 대표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수출상담회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슈퍼앰프드는 김신유 대표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소형 개발사로, 자사의 2D 액션 RPG '다이아데인(DIADEIN)'으로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다이아데인'은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조합을 맞춰 적의 진형을 격파하는 '오펜스(Offense)' 장르의 게임으로, 높은 퀄리티의 2D 그래픽과 화려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김신유 대표는 비즈니스 매칭에 참석한 바이어들로부터도 그래픽과 액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게임은 현재 알파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슈퍼앰프드는 올해 11월 열리는 '지스타' 기간에 맞춰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슈퍼앰프드 김신유 대표는 "현지에서도 타격감과 그래픽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니 테스트를 통해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중국 현지에서 쟁쟁한 게임사들의 작품을 보니 긴장도 되지만 많은 영감을 받았다. 1년 정도 준비한 '다이아데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차이나조이 수출상담회'에는 슈퍼앰프드 이외에도 17개의 게임사가 참석해 자사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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