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한발 먼저 볼 기회, BIAF2019 화제작 2편 추가 공개

등록일 2019년10월17일 12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9)이 블라인드 스크리닝 작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를 공개했다.
 
'날씨의 아이'는 빛의 마법사라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특징을 잘 드러낸 애니메이션 화제작으로 내년 아카데미 출품작이기도 하다. 국내 정식 개봉은 10월 30일로, BIAF 상영은 개봉 전 한발 먼저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가출 소년 호다카가 도쿄에 와서 하늘을 맑게 하는 능력을 지닌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 신비한 이야기를 담은 '날씨의 아이'는 '너의 이름은.'으로 BIAF2016 장편 우수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10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BIAF2019를 통해 먼저 만나게 된 '날씨의 아이'는 10월 19일 오후 8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상영하며, BIAF 홈페이지에서 60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스페셜 스크리닝으로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선정작 '시칠리아, 곰들의 침략'을 상영한다. '시칠리아, 곰들의 침략'은 이탈리아 작가 디노 부자티가 쓴 동명의 원작을 이탈리아 감독인 로렌조 마조티가 각본, 연출한 작품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공동 제작했다.
 
시칠리아 평화로운 깊은 산 속에서 인간 사냥꾼에게 사랑하는 아들 토니오를 납치당한 레옹스가 아들을 찾기 위해 곰들을 이끌고 인간 세계로 향하는 모험을 그린 영화 '시칠리아, 곰들의 침략'은 10월 19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및 10월 21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선착순 발권 후 무료로 상영한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19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메가박스COEX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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