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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연내 미르 트릴로지 개발 완료, 로열티 수익 등 내년 성과 보여줄 것"

2019년11월06일 11시5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위메이드가 자사의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0년에는 보다 나은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르(전기)'의 IP를 활용한 불법 게임을 운영 중인 샨다, 37게임즈, 킹넷 등의 중국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장현국 대표는 소송을 통해 중국 게임사들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면 향후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미르(전기)' IP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현재 연내 중으로 모든 중재 집행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그러나 중재 집행만으로는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어려워 별도의 저작권 침해 소송도 제기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37게임즈 역시 전기패업의 서비스 종료를 원하지 않는 상황인 만큼, 향후 협상을 통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위메이드는 2020년에 '미르'의 IP를 활용한 '미르4', '미르M', '미르W'로 이어지는 '미르 트릴로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연내 중으로 미르 트릴로지의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다"라며 "미르4를 시작으로 미르W, 미르M의 순서대로 출시할 예정이며 다음 실적 발표 때에는 보다 자세한 론칭 일정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현국 대표는 2020년에는 위메이드의 이름에 걸맞는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는 약속을 전했다. 장현국 대표는 "올해 출시한 작품들의 성과가 좋지 않아 전분기와 비슷한 매출 수준을 유지했다"라며 "그러나 내년에 출시되는 게임들은 시장성을 검증받은 게임사들의 신작이며,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로열티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미르' IP의 이름에 맞는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의 2019년 3분기 매출액은 약 289억원, 영업이익은 약 2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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