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개발사 '써니 사이드 업', 감성 힐링 게임 '리틀 위치 인더 우즈' 신규 트레일러 공개

등록일 2019년11월08일 17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디 게임 개발사 써니 사이드 업(Sunny Side Up)이 감성 힐링 게임 '리틀 위치 인더 우즈(Little Witch in the Woods)'의 게임 플레이 일부를 담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써니 사이드 업은 조만간 게임의 데모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틀 위치 인더 우즈'는 주인공 '엘리'가 마녀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견습 기간 3년 동안 겪는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견습 마녀들은 이 기간 동안 곳곳에 위치한 '마녀의 집'으로 파견을 나가, 주변 마을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마녀의 삶을 체험해 본다는 본래 게임 기획에 맞게, 플레이어는 게임 속 식물 및 각종 '크리쳐'들과 상호작용하고 재료를 채집하고 재료를 가공하여 포션을 만들 수 있다. 또 변화하는 날씨와 계절 그리고 맵의 테마에 따라 색다른 식물 및 '크리쳐'들을 만나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얻는 채집물과 포션 또한 변화한다. 이렇게 만들어낸 포션을 사용하여 퍼즐을 풀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낚시, 수집, 도감 채우기 등의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

 



 

'리틀 위치 인더 우즈'는 감성을 자극하는 픽셀 그래픽과 BGM,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션, 다양한 종류의 자연 속 효과음과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하는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등이 특징이다. 수인 NPC들은 고유의 이야기들을 갖고 있으며, 마을과 주민들을 도우면서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감에 따라 또 다른 새로운 NPC들을 만나게 된다.

 





 

써니 사이드 업 측은 “플레이어들이 지친 삶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억지로 플레이 하는 게임이 아니라, '스타듀벨리'나 '동물의 숲'처럼 마녀의 여유로운 일상 생활을 체험하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또 써니 사이드 업 측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물론 모든 의견을 다 수용할 수는 없지만, 팀과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여력이 허락하는 한 공유하고 토론하며 개발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틀 위치 인더 우즈'는 지친 일상을 위로해줄 수 있는 힐링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감성적인 게임 분위기와 이야기, 연출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기며 좋은 경험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며 “팀원들 모두가 픽셀 그래픽을 좋아하는 만큼, 여력이 닿는 한 양질의 픽셀 그래픽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게임은 오는 2020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되고 있다. 써니 사이드 업은 조만간 데모 버전을 공개하고 내년 각종 게임 전시회 및 행사에 참여하며 게임 이름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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