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글로벌 게임 플랫폼 'TOAST Gamebase' 프로젝트 개설 4배 증가

등록일 2019년12월20일 11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대표 정우진)이 서비스하는 'TOAST Gamebase(게임베이스)'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NHN이 집계한 2019년 서비스 결산에 따르면, 'TOAST Gamebase'의 개설 프로젝트는 2018년과 비교해 약 400%가 증가했다. NHN이 직접 퍼블리싱한 게임과 자회사 게임 서비스를 제외하면 증가율은 480%에 이른다.

 

NHN의 대표 게임인 '애프터라이프',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 '크루세이더퀘스트'와 일본에 서비스 중인 '미이라 사육법'은 물론, YJM게임즈의 '삼국지 블랙라벨', 무브게임즈의 '파워레인저올스타즈' 등이 이미 게임베이스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해외 게임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본격화됐다. 일본 게임사 포노스(Ponos)의 '냥코대전쟁'도 TOAST Gamebase를 통해 중국 진출을 준비 중에 있고, 액세스포트(Accessport)의 냥그리라(일본명:にゃんグリラ)도 2020년 1월 일본 자국 내 런칭 예정이다. 이외에도 Unreal기반의 MMORPG게임 등 게임베이스를 통해 내년 런칭을 앞둔 게임 개발사 및 게임이 대거 라인업에 올라있다.

 

TOAST Gamebase는 게임 제작을 제외한 인증, 결제, 운영, 분석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탑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 올 한 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기능 업데이트를 펼쳐왔다. 

 

2019년 신규 업데이트 기능으로는 게임 사업 및 게임 밸런싱을 위해 레벨, 월드, 클래스별로 제공되는 상세 운영 및 분석 지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지표 확인과 매출 변화, 긴급 점검과 같은 업무 실행이 가능한 모바일 콘솔 앱, 기존의 iOS, 안드로이드, 유니티용 SDK 뿐만 아니라, 웹게임용 SDK 및 대작 MMORPG에서 많이 사용되는 Unreal용 SDK까지 다양한 플랫폼 지원 등이 있다. 이 같은 기능들은 TOAST Gamebase 만의 핵심 기능으로 손꼽힌다.

 

또한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을 위한 요금제 개편을 단행하여, 'TOAST Gamebase'에 대한 문의와 계약 성사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TOAST Gamebase는 지난 9월, 월 누적 30만 DAU이하 구간에 적용되는 '상시 무료 요금제'와 월 누적 265만 DAU를 초과하는 게임을 대상으로 한 '최고 요금 상한제'를 신설한 바 있다.

 

이동수 NHN 게임기술센터장은 "게임사업을 진행하는 NHN이 만든 TOAST Gamebase는 게임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쌓은 실질적 사용 경험이 녹아 있어, 국내외 게임사들의 호응이 높다"라며, "TOAST Gamebase를 통해 보다 많은 게임 개발사가 글로벌 성공 신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