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개발사 사우스포게임즈의 첫 게임 'Skul'이 네오위즈를 통해 2월 19일부터 스팀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
'Skul'은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인디게임으로,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성에 고퀄리티 도트 그래픽으로 액선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2019년 데모 버전을 선보인 뒤 1인 미디어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2019년 11월 네오위즈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우스포게임즈 박상우 대표는 'Skul'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네오위즈 측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단순히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위한 번역이나 QA, 각종 심의 및 자격 획득, 상점 페이지 개설 등 개발 이외의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는 것. 박상우 대표는 "네오위즈 측에서 개발 이외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한 덕분에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퍼블리셔 계약을 통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Skul'의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신규 콘텐츠 '마왕성 NPC'가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의 데모 버전에서 플레이어는 단독으로 인간들의 거점인 '칼레온 성'에 침투해야 했지만, '마왕성 NPC'가 추가되면서 인간에게 붙잡혀간 마족 동료들을 구출하고 이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전 RPG의 클리셰를 비튼 'Skul'답게, 신규 시스템 '마왕성 NPC'로 기존의 게임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우스포게임즈 측은 얼리 액세스 이후 정식 출시 및 업데이트를 통해 더 나은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사우스포게임즈 박상우 대표는 "Skul은 우리나라의 수 많은 게이머 분들과 함께 만들어온 게임"이라며 "이번 얼리 액세스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선보일 수 있어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다. 앞으로 정식 출시와 업데이트를 통해 저희와 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인플루언서 및 인디게임 관련 대회에서 호평을 받은 'Skul'은 2월 19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사우스포게임즈는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6개월 내로 게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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