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하고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한 '카운터사이드'에서 2월 8일 실시간 패치 작업이 진행됐다. 일부 버그 수정과 함께 인기 캐릭터 '오르카'의 획득 확률이 상승해 해당 캐릭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자사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에서 실시간 패치 작업을 진행했다. 2월 8일 '카운터사이드'의 유저 커뮤니티에서는 유닛 '아이언사이드'와 관련한 버그가 제보되었다.
'아이언사이드'는 주변의 메카닉 계열 유닛에게 초당 4% 가량의 치유 효과를 제공하는데, 실제 게임 상에서는 배치된 유닛의 수에 따라 40% 이상까지의 치유 효과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해당 사실을 확인한 스튜디오비사이드 측은 2월 8일 오후 10시부터 즉각 데이터 패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패치 이후 외전에서의 고등급 유닛 획득 확률도 대폭 상승했다. '카운터사이드'에서는 '오르카 외전'이나 '존 메이슨 외전'을 통해 높은 등급의 유닛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지만, 그 확률이 너무 낮아 게임 서비스 4일차까지도 높은 등급의 유닛을 획득한 유저가 적은 상황. 이에 스튜디오비사이드 측은 2월 7일 개편 예정안을 통해 획득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시스템을 개편하기까지는 현실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스튜디오비사이드 측은 개선 전까지 외전에서의 캐릭터 획득 확률을 대폭 상승시켰다. 또한 획득 확률로 인해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을 위해 SSR 등급 '존 메이슨'과 '제인 도우' 유닛을 지급하는 한편, 30만 크레딧을 배포한다. 보상 지급 시점은 2월 10일 중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카운터사이드'는 정식 서비스 4일 차인 2월 9일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8위를 기록했다. 비슷한 소재와 세계관을 사용한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나 타 경쟁작에 비해서는 낮은 순위로 데뷔한 '카운터사이드'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매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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