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 서울시 자율주행 실증화에 '나브야' 채용... 독점 판매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0년05월13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스모가 상승세다.


에스모는 1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1% 상승한 6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에스모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사업을 본격화하며 12일 발매식을 개최했다. 


참여기업은 LG유플러스, 언맨드솔루션, 콘트롤웍스, 도구공간, 스프링클라우드, SML, 오토모스이며, 연세대학교, 국민대학교 등도 참여했다.


이번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에 참여하는 기업과 대학은 혁신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산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 등을 통해 선정됐다. 시는 지난 해 6월 국토부와 함께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조성했으며, 9월부터는 25개 산학연과 함께 도심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자율주행 차량을 시범 운행 중에 있다.


시는 모빌리티 실증을 위해 민간과 함께 상암지역에서만 자율주행 차량 10대(버스 3대, 승용차 4대, 배달로봇 3대)을 투입하고, 통제되지 않는 복잡한 도심의 실제 도로에서 실증을 펼친다.

 

▴셔틀버스는 언맨드솔루션(자체제작, 1대), 스프링클라우드(나브야제작 1대), SML․오토모스(쏠라티 개조, 1대) ▴공유차량서비스는 연세대․도구공간(니로․레이개조, 2대) ▴대리주차는 한양대․LG유플러스․콘트롤웍스(G80․그랜저개조, 2대) ▴배달로봇은 언맨드솔루션(자체제작 3대)이 참여한다.


한편, 에스모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나브야 자율주행 차량 판매 및 관련 서비스를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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