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제쳤다… 넷마블 MMORPG 신작 '세븐나이츠2' 구글 매출 2위 등극

등록일 2020년11월23일 14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2'가 양대 앱 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11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2'가 '리니지 형제' 투톱 체제에 균열을 내면서 양대 앱 마켓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지난 주 '리니지2M'이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넷마블이 서비스를 시작한 '세븐나이츠2'가 출시 직후 매출 2위를 기록하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지난 주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원신'은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TOP 10 밖으로 밀려났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지난 주 6위를 기록하고 있던 'R2M'은 이번 주 순위가 크게 하락하면서 14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세븐나이츠2'가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리니지M'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니지2M' 등 기존에 매출 순위가 높던 게임을 제치는데 성공했다. 지난 주 1위를 유지하고 있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2계단 하락하는 한편, '바람의나라: 연'도 소폭 하락했다.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은 34계단 상승해 이번 주 8위를 차지했으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원신'은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11계단 하락해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이번 주에는 위메이드의 야심작 '미르 트릴로지'의 첫 번째 타이틀 '미르4'가 25일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세상이 기다리던 K-FANTASY'를 슬로건으로 한 '미르4'는 사전 예약 두 달 만에 300만 명의 사전 예약자를 모으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식 넘버링을 달고 나오는 것은 2003년 '미르의 전설 3'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2'가 '리니지 형제'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1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세븐나이츠2'는 빠르게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대작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대표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의 정식 후속작으로, 다수의 영웅을 수집하고 최대 4명까지 파티를 이루어 즐기는 수집형 MMORPG 장르로 개발됐다. 게임에는 전작에 등장했던 '루디'와 '세인' 등 개성 넘치는 46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기에 오픈 스펙으로 9장까지의 시나리오 퀘스트와 총 46명의 영웅, 최대 8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이드, PVP 콘텐츠인 '결투장'과 방치형 필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포함됐다. 특히 전작의 전략성을 게임에 녹여내 15개의 진형과 마스터리 등을 지원, 자신만의 파티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난 주 TOP 10 밖으로 밀려났던 '뮤 아크엔젤'이 이번 주 5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으며,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보여준 'V4'는 이번 주 1계단 하락해 6위를 기록했다. 최근 현대자동차, 이마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펭수' 콜라보레이션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등 꾸준히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이번 주 7위로 3계단 상승했다.

 



 

1.1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지난 주 매출 3위를 차지했던 '원신'은 이번 주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13위에 머물렀으며, 지난 주 6위로 순항하고 있던 'R2M'은 대형 경쟁작이 등장하면서 순위가 크게 하락해 14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17위를 기록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이번 주 소폭 하락해 23위에 머물렀으며, 지난 주 3주년 기념 업데이트에 힘입은 '붕괴3rd'는 재차 TOP 30 밖으로 밀려났다. '랜덤다이스'가 오랜 만에 상위권에 진입하는 한편, '피파온라인4M'은 26위에 머물렀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세븐나이츠2'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사전 다운로드 시작 4시간 만에 무료 인기 1위를 차지한데 이어, 6시간 만에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에서 모두 매출 순위가 높게 나오고 있어, 향후 롱런하며 실적을 견인할 타이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리니지M'은 지난 주와 동일한 2위 자리를 지켰으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바람의나라: 연'은 이번 주 2계단씩 하락해 각각 3위, 5위를 기록했다. '리니지2M'은 4계단 상승해 이번 주 4위에 올랐다.

 

한편,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은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에 힘입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34계단 상승해 8위를 차지했다. 새로이 업데이트된 '플랑'은 도시국가 '폴리티아'의 외교 장관인 캐릭터로,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폴리티아' 출신의 영웅이라는 콘셉트를 살려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된 자동인형으로 적들을 상대한다.

 



 

킹스그룹의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이 이번 주 4계단 상승해 TOP 10 진입에 성공했으며, 디앤에이홍콩의 '슬램덩크'도 이번 주 11계단 상승해 11위를 차지했다.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원신'은 10계단 하락해 19위를 기록했으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또한 11계단 하락한 16위에 머물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라그나로크 오리진', 'AFK 아레나' 등이 하락세를 보이는 한편, 나이언틱의 '포켓몬고'가 7계단 상승해 2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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