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의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 11월 PC방 사용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올드' 게임들의 선전도 돋보인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2020년 11월 월간 종합게임순위'에 따르면,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 17위를 기록했다.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IP를 활용한 PC 게임으로, 매력적인 비주얼과 시스템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올드' 게임들의 재도약도 눈여겨 볼 만하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419% 가량 상승, 8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의 PC방 사용시간이 전달 대비 40% 상승했으며, 엔씨소프트이 '리니지2'도 전달 대비 11.85% 상승한 사용시간을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부동의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점유율 50%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으며 신규 맵 '파라모' 업데이트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역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게임트릭스 측은 "10위권 게임 대부분의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지만, 이는 게임트릭스의 전국 PC방 모수 개편 작업의 영향"이라며 "영원회귀는 아직 정식 출시가 아님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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