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매출 TOP5 등극, 성공적 시즌2의 시작 쿠카게임즈 '삼국지 전략판'... 흥행비결은 끊임없는 '변화'

등록일 2021년05월08일 1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바일 MMORPG 강세 속에서도 쿠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코에이의 라이선스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전략판'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5월 1일부터 시즌2에 돌입한 가운데,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전략 게임으로서의 매력을 더하는 것이 인기의 비결로 풀이된다.

 

삼국지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조합은 이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여러 차례 성공을 거둔 바 있는 승리 공식 중 하나이다. 다만, 이미 검증된 시장인 만큼 다수의 게임들이 출시되어 마니아 층을 사로잡는 것은 쉽지 않은 편. 이에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데 이어 5월 1일부터 시즌2를 시작해 본격적인 '군웅할거'의 시대를 연 '삼국지 전략판'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쿠카게임즈는 시즌2에서 3개의 서버를 하나로 통합해 더 큰 규모의 전장을 선보였으며, '협객군' 등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새로운 전략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전투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비장의 한 수, 그리고 장수의 다양한 활용법을 통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한층 높여나간다는 것이 쿠카게임즈 측의 계획이다.

 

사건 전법부터 협객군 등 새로운 시스템으로 다채로운 전략 요소 더했다

 


 

시즌2를 맞이해 '삼국지 전략판'에는 '사건 전법', '병서 시스템', '협객군', 신규 장수 등의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시즌1에서 일정 수준의 전력을 달성한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육성 목표치를 제공하면서도 다채로운 전략 요소를 더하기 위한 결정으로도 풀이된다.

 

'사건 전법'은 역사적인 사건, 역사 속 인물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스템 중 하나다. 삼국지 속 내용을 토대로 플레이어는 '태평도법'이나 '권모술수' 등의 사건 전법을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장각이 '태평도'를 널리 전파했다는 삼국지연의 정사 속 이야기를 적극 반영해 '삼국지 전략판'에서 '태평도법'을 얻기 위해서는 장각, 장량, 장보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등 삼국지 마니아들을 위한 디테일과 게임으로서의 재미 요소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장수 육성에 있어 새로운 목표를 제시해주는 '병서 시스템'도 시즌2에서 추가되었다. 병서는 크게 작전, 허실, 군형, 구변 4가지 계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계열 마다 2개의 병서를 선택해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전법의 피해량이 상승하는 것부터 발동 확률을 늘려주는 것까지 서로 다른 효과를 지닌 병서를 장수의 특성에 맞게 선택해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으며, 병서 간의 색다른 조합을 통해서는 생각지도 못한 비장의 한 수를 만들 수 있다. 

 


 

기존 세력과는 다른 제3의 세력 '협객군'은 시즌2의 핵심 전략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황권쟁탈 – 세찬 기세'를 완료한 뒤에 이용할 수 있는 '협객군'은 명성 최대 한도나 내구도는 낮아지지만 주인이 없는 영토를 점령하거나 다른 이용자의 영토도 약탈할 수 있다. 소규모 지역에서의 돌격 작전, 유연한 이동에 특화된 게릴라 부대의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주요 연맹들이 전투를 벌이는 도중 빈 전장으로 침입하는 새로운 전략 요소들을 선보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삼국지 전략판'에서는 '장료'와 '방통', '사마의', '손상향', '진궁', '마운록', '장희', '장굉' 등의 시즌2 한정 장수가 추가되었다. '장료'는 적군 주장을 일반 공격의 목표로 설정해 전투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방통'은 마법 치명타의 위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 여기에 '사마의'는 강력한 공격을 가능하도록 해 게이머들에게 있어 더 많은 전략적인 선택지를 제시한다.

 

스케일 커진 시즌2, 토크쇼 등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이벤트 만들어나간다

 


 

쿠카게임즈는 '삼국지 전략판'에서 5월 1일부터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연맹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천하를 통일하는 것이 '삼국지 전략판'의 가장 큰 목표인 가운데, 시즌2부터는 3개의 서버가 하나로 통합되어 보다 큰 전장이 펼쳐진다. 천하 통일을 이룬 3개 서버의 3개 연맹은 각각 경쟁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등 말 그대로 '군웅할거'의 시대가 도래한 것으로도 평가할 수 있다. 

 


 

한편, 시즌2에 돌입한 가운데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점도 '삼국지 전략판'의 호평 요소다. 

 

쿠카게임즈는 시즌2 돌입을 하루 앞둔 4월 30일, 연예인 대표 이용자 '장동민'과 각 서버 연맹의 맹주가 직접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내 게이머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진 바 있다. 쿠카게임즈는 '장동민'을 '삼국지 전략판'의 공식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이용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는 '삼국지 전략판'이 시즌2 이후에도 꾸준히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쿠카게임즈 측에 따르면, 시즌2부터 추가된 새로운 요소들을 토대로 전략이 더욱 다채로워져 이용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쿠카게임즈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 여러분들이 시즌2를 기다렸던 만큼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라며 “또 다른 역사가 세워지는 삼국지 전략판의 시즌2 전장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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