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 현대차·SK·포스코·효성 등 수소동맹 구축... 41조 투자 계획 '강세'

등록일 2021년06월11일 10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뉴인텍이 강세다.


뉴인텍은 1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10% 상승한 4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자동차·SK·포스코·효성그룹이 오는 9월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41조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뉴인텍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인텍은 현대차에 수소차와 전기차의 커패시터 물량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수소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최고경영자(CEO) 협의체가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을 주축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들 그룹 CEO는 수소시대 조기 실현을 위해선 개별 그룹 차원이 아닌 다양한 그룹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 4개 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수소관련 사업에 4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그룹이 연료전지발전소 등 18조5000억원, 현대차그룹이 수소차 등 11조1000억원, 포스코그룹 수소환원제철 개발 등 10조원, 효성그룹 액화수소플랜트 등 1조2000억원 등이다.


올해 초 현대차·SK·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효성그룹이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4개 그룹 회장이 회동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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