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개발자 개발 영상 '아제로스 세우기', 신규 에피소드 '분노의 관문' 영상 공개

등록일 2022년09월19일 11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의 게임 개발 역사를 돌아보는 ‘아제로스 세우기(Building Azeroth) 시리즈의 신규 에피소드 영상인 ‘아제로스 세우기: 분노의 관문(Building Azeroth: Wrathgate)’ 영상을 공개했다.

 

오리지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Wrath of the Lich King) 초반부에서 플레이어들은 용의 안식처(Dragonblight) 대장정의 주요 줄기를 따라 분노의 관문(Wrathgate) 전투에 참전하게 된다. 대장정의 마지막 부분인 이 전투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초의 게임 내 시네마틱이 포함되었고, 플레이어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주된 이야기의 전개 문법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 대목을 더욱 생생한 영상과 함께 몸소 체험하게 된다.

 

오늘 공개된 아제로스 세우기 : 분노의 관문 영상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의 테란 그레고리 수석 시네마틱 내러티브 디자이너 (Terran Gregory, Lead cinematic narrative designer)가 직접 해설을 맡아, 당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초의 게임 내 시네마틱을 개발하면서 겪었던 일화를 얘기하는 한편, 분노의 관문 이후 시네마틱이 게임 내 비주얼 스토리텔링에 가져온 영향에 대해 얘기를 전했다.

 

게임 내 엔진을 활용하여 온전히 게임 내 요소만으로 시네마틱을 창조한 초기 과정 및 당시 개발팀 직원들이 직접 성우나 캐릭터를 연기했던 내용 등 게임의 스토리에 생기를 불어넣고 몰입감을 더했던 시네마틱의 제작 비화를 담은 전체 영상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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