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2]'다크어벤저' 개발진의 SF MMORPG,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록일 2022년11월17일 1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규모 B2C 부스를 내고 참여한 카카오게임즈가 '가디스오더' 등 자사의 출시 예정작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가디스오더', '디스테라' 등의 게임 시연대가 마련되었다.

 

이 가운데, 신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도 현장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근미래 세계관의 멀티플랫폼 SF MMORPG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개발한 세컨드다이브'는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개발진이 의기투합해 설립된 개발사다.

 

직접 체험해 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뛰어난 그래픽과 세밀하고 상세한 설정이 가능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슈트 체인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화려한 액션 및 전투가 깊은 인상을 남기는 MMORPG였다.

 

특히 그동안 출시됐던 게임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화려함과 액션성을 지니고 있어 손과 눈이 즐거웠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표시되는 적의 범위 공격을 묵묵히 맞으며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방어하거나 회피하고 카운터 공격을 해야 하는 등 시스템 측면에서 액션성을 살리기 위한 노력도 엿보인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에서는 어떤 슈트를 착용하냐에 따라 장착할 수 있는 무기와 전투 스타일이 달라진다. 또한 각 무기 타입마다 사용 가능한 스킬도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슈트 조합을 갖추고 상황에 맞는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성공 공식'으로 정착된 중세 판타지에서 벗어난 근미래 비주얼도 눈길을 사로잡는데 충분했다. SF, 근미래 세계관과 비주얼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장르이지만,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쉽사리 채택되지 않는 장르이기도 하다.

 

하지만 개발사 세컨드다이브는 타 게임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또 개발사에서 만들고자 하는 게임에 잘 어울리는 비주얼을 위해 근미래 세계관을 선택했다. 특히 장르와 비주얼 자체가 다소 낯설 수 있는 만큼, 판타지와 근현대 디자인을 적절히 섞은 배경과 비주얼이 돋보인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뛰어난 액션성과 국내에서는 잘 시도되지 않았던 SF 근미래 배경 및 비주얼이 돋보이는 게임이었다. 대중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도, 또 개발사가 선택한 차별화가 유의미하게 다가왔다.

 

뿐만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의 경험 그 이상의 비주얼을 보여주는 PC 버전도 꽤나 만족스러웠다. 각 액션 별로 키 바인딩이 이루어져 있고, 슈트 체인지와 일종의 '필살기'에 해당하는 '버스트' 기술도 펑션 키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이나 패드에서 즐기는 것보다 월등히 뛰어난 비주얼 및 그래픽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카카오게임즈와 세컨드다이브 양사는 이번 '지스타 2022' 출품 이후 2023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및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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