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매출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가 17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최근 '리니지M'이 다시 1위에 올라서며 자존심을 되찾았으나, '나이트 크로우' 또한 이에 물러서지 않고 업데이트 효과로 1위를 기록하는 등 두 게임 간에 1위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하다.
4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다. 매드엔진은 'V4' 성공신화를 쓴 손면석 대표가 이끌고 있는 신생 개발사로, 'V4'에 이어 '나이트 크로우'까지 성공시키며 MMORPG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개발력을 증명해냈다.
서비스 이후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 시장에서 줄곧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고 있던 '리니지M'의 아성을 넘어서며 매출 1위를 차지, 이후 약 한 달 가량 자리를 지키며 독보적인 성적을 냈다.
특히 상반기 연이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리니지 라이크' 스타일의 MMORPG를 선보이면서 '리니지 라이크' 파이 뺏기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나이트 크로우'는 '리니지M' 뿐만아니라 '아키에이지 워' 등 비교적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경쟁 게임들을 모두 제치고 위메이드의 실적을 책임질 효자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위메이드는 최근 신규 파티 던전 '버려진 센틸 요새'를 공개했으며, 쾌적한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해 16번째 서버 그룹 '알드윈'을 오픈해 총 48개 서버로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위메이드는 매일유업과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콜라보 제품 2종, 아메리카노와 라떼 각 6개로 이루어진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게임의 장기 흥행을 위해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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