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이 강세다.
토마토시스템은 1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30% 상승한 7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삼성·SK·현대차 등 10대 그룹 총수들과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네옴시티 참여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우디 진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사우디 현지에 정보화 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는 토마토시스템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보화 솔루션 업체인 토마토시스템은 2007년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 일본,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업무시스템을 구축했고, 현지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하며 해외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삼성·SK·현대차 등 10대 그룹 총수들과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신도시 사업인 네옴시티 수주를 위한 총력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다음 달 중순께 사우디와 카타르 등 중동 일부 국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당초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중심으로 사우디 방문을 추진했으나 네옴시티와 관련한 10대 그룹 총수급으로 방문단을 확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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