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26일 발매 예정인 '철권 8' 출시에 맞춰 22일부터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철권 8' 팝업스토어 '철권 파이트 라운지'를 운영중이다. 관련 상품 판매는 26일부터 진행되며 22일~25일 사이에는 전시, 시연과 이벤트만 즐길 수 있다.

'철권 8'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철권 파이트 라운지'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철권' 관련 아트 전시, 한정판 실물 전시와 함께 게임 시연도 진행되고 있다. 전시와 시연에 더해 운세뽑기, 인생네컷 촬영 등 이벤트도 마련되어, '철권 파이트 라운지'에는 개장 첫날인 22일 오전부터 관람객들이 가득 들어찼다.

특히 한국의 전통 문화를 녹여낸 일러스트들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흑요석'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아트웍도 이번에 처음 공개되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볼거리에 '철권 8'을 직접 플레이해 보려는 게이머들도 몰려 개장 첫날인 22일은 평일, 그것도 월요일임에도 개장 전부터 줄이 형성되어 국민 대전 격투게임 '철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팝업스토어 한켠에 마련된 '철권 8' 시연대는 늘 가득 찼으며, 특히 연인들이 방문해 대전을 즐기는 케이스가 많아 기자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관계자에게 '철권이 이렇게 인싸 게임이었다니 몰랐다' 라고 농담을 하게 만들었을 정도였다. 해당 관계자는 "저희도 몰랐다"고...

신규 캐릭터 레이나까지 포함해 '철권 8' 각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를 담은 티셔츠도 전시되고 있는데, 역시 26일부터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가 시작되면 기자도 '철권' 시리즈 최애캐인 리리 티셔츠를 구입하러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 사진을 옮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