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엘리먼츠가 국내 서비스 중인 '앙상블스타즈!!'가 오는 7일부터 '해와 달이 만날 때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4월 7일부터 진행되는 전반 이벤트와 이후 진행될 후반 이벤트에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미니게임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 수치에 따라 5성 '[해 질 녘의 안개] HiMERU'와 시간한정 다이아 티켓, 다이아, 보석 코인, 육성 티켓, 스테이터스 피스, 별빛 자동 티켓, 스피드 활동 티켓 등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지난 해 진행한 '스타윙스' 이벤트와 유사한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해와 달이 만날 때까지의 이벤트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역대급 가성비 이벤트
해와 달이 만날 때까지의 이벤트는 미니게임을 꾸준하게만 플레이한다면 약 3만 다이아에 5성 최대 돌파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의상이 있는 신곡 이벤트 카드의 최대 돌파에 10만 다이아가 소모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번 이벤트가 가성비가 높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저렴한 금액으로 획득할 수 있다고 성능 또한 일반 무료 배포카드처럼 낮은 것이 아니라 일반 카드 수준인 것도 중요하다. 지난 해 스타윙스 이벤트의 보상 카드였던 '[미네르바의 노래] 사카사키 나츠메' 카드의 경우 플래쉬 댄스 속성 카드 중 성능 최상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좋은 카드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일반 이벤트 카드처럼 SCR 룸 의상, 뮤직비디오 의상까지 보유했다는 점에서 무소과금 유저도 이번 이벤트에서 [해 질 녘의 안개] HiMERU를 최대 돌파까지 획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반과 후반에 걸친 장기 이벤트
해와 달리 만날 때까지의 이벤트가 저렴한 비용으로 카드 최대 돌파가 가능한 이유는 바로 이벤트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해와 달리 만날 때까지는 4월 7일부터 22일까지 16일 간 진행되는 전반과 이후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후반 이벤트까지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되는 장기 이벤트이다.

유저들은 그 기간 동안 머지 미니 게임에서 미션 물품을 완성해 포인트와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머지 물품은 총 종류로 각각 일정량의 쿨타임이 차면 하나씩 물품이 추가되며 그 중 스타윙스 당시에는 깃털이었으나 이번 해와 달이 만날 때까지에서는 보석으로 예상되는 물품의 경우 최종 단계로 합성하면 추가로 물품을 생성하는 2중 상자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다이아의 경우 물자보급에 주로 사용하게 되고 다이아로 살 수 있는 만능 카드의 경우 어떤 물자 든 합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일반적인 아이템에 쓰기보다는 판매 시 포인트를 대량으로 제공하는 버블이 8단계일 때 2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처음부터 고급 물품을 획득할 수 있는 보물상자 등도 상황에 따라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반 이벤트 시기가 일반적인 신곡 이벤트보다 유저들이 신경 쓰고 해야할 것이 많은 투어 이벤트이기 때문에 머지게임 플레이에 큰 시간을 쏟기 힘든 유저들 입장에서는 저 고급 물품이 부족한 시간을 채워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 이벤트에서 획득한 포인트와 상황판은 후반 이벤트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유저들은 해와 달이 만날 때까지의 이벤트 창에서 문라이트 팀과 선라이즈 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고 머지 게임을 통해 일반적인 이벤트 포인트 외에도 자신이 속한 팀 스코어를 받게 된다.

이번 팀전의 경우 삼색축제처럼 1등 팀과 2, 3등 팀이 수령하는 재화의 차이가 크기보다는 그저 칭호의 꾸밈새가 다른 정도이기 때문에 팀 선택에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무과금도 천천히 노력만하면 강력한 5성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해와 달이 만날 때까지의 이벤트는 오는 7일 낮 1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