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대표: 김형석)에서 웹소설 작가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4대 빅이슈를 공표했다.
먼저 유료연재 정산율이 기존 1챕터 당 40원에서 50원으로 대폭 상승하였다. 이는 단기간에 유료 웹소설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북팔에서 자사의 유료연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보인다. 북팔 웹소설 유료연재는 별도의 승인 없이 가능하며, 작가는 실시간 판매 수익을 작가홈 '팩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가 타이틀이 기존 2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되었다. 최근 순문학은 물론 드라마, 희곡, 영화 시나리오 작가들까지 웹소설에 뛰어들면서 북팔은 폭발적으로 급증한 작가수를 관리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 밖에도 북팔은 연재 후 완결된 웹소설을 전자책(E-Book)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전자책 출간 서비스'를 개편하여 보다 전략적인 전자책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웹소설 랭킹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무료연재 및 신인 작가들도 작품만으로 빛을 볼 수 있도록 밸런스를 조율한다.
북팔 이규복 이사는 “정산율 상승의 경우, 타 플랫폼에 비해 유료 연재가 압도적으로 많은 자사 시스템에서 어렵더라도 꼭 필요했던 정책 개편”이라고 밝히며 "2017년은 시장의 발전과 서비스의 상향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작가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준비중인 '히든라인업', '트렌드 노벨 페스티벌' 등 웹소설 콘텐츠에 집중된 운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사업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현재 북팔 웹소설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은 1챕터당 100원에 판매되는 연재 형식의 웹소설이다. 2011년 무료 전자책으로 시작해 2013년 유료화 이후 시장 진입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북팔 웹소설 작가용 4대 빅이슈는 북팔 공지사항과 공식 블로그 또는 담당 작가매니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