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극장가에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밝힌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 주연: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이완 맥그리거 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한국화 포스터부터 특별 메이크업 영상 등 특급 콜라보부터 SNS 팬인증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그림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우나영 작가와 함께 한 '미녀와 야수'의 한국화 포스터는 주인공 노란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벨'과 푸른색 곤룡포를 차려 입은 '야수', 그리고 '미녀와 야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미와 더불어 한국적인 사물들로 변모한 시종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벨'과 야수의 한국화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래동화도 괜찮았을 듯 하네요”, “이 버전 포스터 갖고프네요”, “어머! 생각발상이 넘 멋지네요”, “콜라보 대박입니다~~!!”, “소장욕구가 마구 솟구치는 포스터입니다”, “너무 예뻐요, 동서양의 조화인가요? 설레입니다”라며 한국화 포스터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미녀와 야수'의 벨 화장법 따라 하기 영상도 공개되어 화제다. SBS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이 제작하는 뷰티 콘텐츠인 모바일 뷰티 프로그램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가 선보인 '미녀와 야수' 특집 편이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그맨 김기수가 누구나 미녀가 되는 '벨'로 변신할 수 있는 메이크업 과정을 선보여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상을 접한 관객들은 “눈썹 그릴 때 허허 했는데, 완성본 보고 감탄했습니다”, “졸귀 진짜 엠마 왓슨”, “역대급인 듯”, “너무 재밌고 유용하게 봤어요”라며 특급 메이크업 노하우에 감탄을 전했다.
또한 SNS를 통한 팬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영화 팬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소장품부터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일 것 같은 팬아트와 팬심을 담은 손글씨까지 '미녀와 야수' 덕후 인증을 통한 팬들의 참여로 개봉 전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이러한 팬들의 사랑과 더불어 '미녀와 야수'에 대한 흥행 조짐이 예사롭지 않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답게 앞서 개봉한 라이브 액션 영화인 '정글북'과 '말레피센트'보다도 높은 예매율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시사로 공개된 후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고, 전체 관람가 관람 등급으로 성인 관객을 물론 어린이까지 전 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예매율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에서도 놀라운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이 만든 매력적인 캐릭터와 빌 콘돈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셀린 디온이 26년 만에 OST 작업에 재참여하고, 현 세대 최고의 가수로 손꼽히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가 합류해 전설의 OST라 불리는 주옥 같은 명곡들과 3곡의 신곡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벨'과 '야수'를 비롯한 '촛대', '시계', '주전자' 등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실제와 같이 리얼하게 구현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1천여 명 이상 스탭이 참여한 완벽한 세트는 웅장함까지 전한다.
전설의 원작을 감동적인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켜 꿈의 무대를 현실로 만들어낸 '미녀와 야수'는 2017년 3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