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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웹툰 산업 발전에 따른 법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사)한국만화가협회(회장 윤태호), (사)우리만화연대(회장 김형배) 등 13개 만화 단체와 함께 7월 6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2년 제정한 만화진흥법의 개정을 위한 만화·웹툰 산업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만화사랑국회의원모임(대표의원 원혜영, 정병국)이 주최하는 토론회로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 등 만화·웹툰 산업의 발전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범 만화계 주요 협·단체가 대거 참여하여 진행된다.
만화사랑국회의원모임은 19대 국회부터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주도로 결성된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2년 11월부터 토론회, 전시 등 만화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발족식은 20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새로이 발족한다.
1, 2부로 구성된 토론회는 정부, 토론참여자, 만화사랑국회의원, 만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발족식, 6개 주제 발표, 발제자 종합 토론 등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희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20대 만화사랑국회의원모임 발족식을 갖는다.
2부에서는 만화·웹툰 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만화진흥법 제정 경과 및 개정안 ▲만화 발전을 위한 좋은 거버넌스 구상 ▲만화 저작권의 보호 권리 ▲만화창작인력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 ▲만화웹툰산업 발전방향 제언 ▲지역만화웹툰산업 균형발전의 필요성 등 6개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종합 토론에서는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기존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이 담고 있지 못한 만화정책 전문기구, 저작권보호위원회, 만화발전기금 설치 등의 내용과 만화의 예술적 가치, 교육의 기여, 만화문화의 신장 및 변화된 시장상황에 맞춘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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