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제 체험 기간이 끝나 더욱 아쉬운 이번 주이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신작들의 연이은 출시 소식이 기다려지는 주이기도 하다.

먼저 25일 넥슨이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22일에는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를 통해 '시너지'가 출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쿠로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의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 렐루게임즈의 신작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 출시된다.

이번 주 신작 소식을 게임포커스가 정리해보았다.

#테스트 일정
25일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 진행

넥슨이 올 여름 글로벌 출시를 앞둔 '퍼스트 디센던트'가 25일 오후 4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이틀간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정식 출시 전 진행하는 마지막 OBT로 이번 테스트를 통해 넥슨 클라이언트 안정성을 포함하여 서버 최적화, 보안 등 기술적 완성도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신규 엔드 콘텐츠 인스턴스 던전 '재탈환 작전'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개선된 편의성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작 출시 일정
22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시너지' 한국어 번역판 얼리 액세스 출시(PC)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오는 22일 레이커 스튜디오(Leikir Studio)와 고블린즈 스튜디오(Goblinz Studio)의 생존 및 도시 건설 게임 '시너지'의 PC 한국어 번역판을 스팀 및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얼리 액세스 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시너지는 다양한 환경에 맞춰서 사회를 건설하고 부흥시키는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온대와 사막 등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고, 다양한 자원과 식물, 생태계가 있는지를 분석한 후, 그에 최적화된 사회를 구축하면서 점차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플레이어는 사회의 구성원들을 외부로 탐험을 보내면서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또한, 다른 생존자들과 교류하면서 그 사회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23일 렐루게임즈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얼리 액세스 출시(PC)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의 AI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즈큥도큥)'이 오는 23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즈큥도큥은 출산율 저하로 인해 마법 소녀가 부족해진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음성 역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가 마이크 입력 장치에 육성으로 마법 주문을 외쳐 상대방과 전투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는 싱글 플레이 모드와 다른 이용자와 1:1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즈큥도큥은 3명으로 구성된 개발진이 AI 기술의 효율성과 개발자가 가진 창의력의 조화로 내부 데모 버전까지 1개월 만에 초단기로 개발한 게임이다. 이용자가 마법 주문을 외칠 때 육성에 담긴 감정과 의도를 분석하는 자체 개발 AI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했고, 게임 내의 모든 그래픽 요소는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해 1명의 개발자가 제작을 전담했다.

23일 쿠로게임즈 '명조: 워더링 웨이브' 정식 출시(PC, 모바일)

쿠로게임즈가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를 오는 23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명조는 오픈월드의 방대함, 게임 몰입도를 높여주는 탄탄한 스토리와 고퀄리티의 일러스트, 특색있는 콘텐츠, 화려한 액션과 짜릿한 손맛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에 대한 정보가 알려진 후 진행된 글로벌 사전예약 이벤트에서는 3천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SNS 팔로워 수는 500만 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3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 한국어 번역판 정식 출시(PS5, PC)

아티팩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네이콘이 퍼블리싱하는 전략 게임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가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를 통해 23일 국내 출시된다.

14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는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는 도적과 기사들의 난동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권력 암투와 '오더'라고 불리는 음지에서 암약하는 이단자들의 음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위기가 존재하는 영토의 지배자가 된 플레이어가 이들 세력에 맞서 질서를 되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