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결국 '디아블로3' 환불 결정

기존 사용자의 경우 40레벨 이하 유저만 가능

등록일 2012년06월18일 10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최신작 '디아블로3'의 환불정책이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금일(18일),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 이후 서버 불안정 현상 등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서비스 문제에 대한 사과와 함께 '디아블로3'의 환불 정책을 공개했다.

우선 환불 신청을 한 유저를 제외한 '디아블로3'를 즐기는 모든 유저들은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 30일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6월 21일 오전 5시 까지 디지털 및 패키지 제품이 등록되어 있는 유저들이라면 모두 해당되며 오는 7월 14일부터 30일 간 제약없이 '스타크래프트2'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이용권은 '스타크래프트2'의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다른 유저들에게 선물이 가능하며 선물 받은 사람도 마찬가지로 7월 14일부터 30일 간 이용권이 등록된다.

환불 적정선을 두고 논란이 있었던 환불 정책 역시 6월 21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디아블로3' 디지털, 패키지 제품이 등록되어 있고 삭제한 캐릭터를 포함한 자신의 모든 캐릭터 중 최고 레벨이 40레벨 이하인 유저들에 한해 전액 환불이 가능하게 된다.

이와 함께 향후 일괄 적용될 '디아블로3'의 환불 정책도 공개됐다. 6월 21일 오전 5시 이후부터 적용될 이번 정책은 구매 14일 이내, 캐릭터의 최고 레벨이 20레벨 이하(20레벨 캐릭터 포함)면 신청가능하며 환불을 받게 될 경우 게임 및 캐릭터 정보가 모두 삭제되게 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6월 25일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한 환불 및 이용권 증정 안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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