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이하 POE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등록 유저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POE2는 전작 ‘패스 오브 액자일’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나아가 액션 RPG의 전투 방식을 도입해 전투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100여 종의 보스, 600여 종의 몬스터와 700여 종의 고유 장비, 12개의 클래스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즐겨볼 수 있다.
본격적인 얼리 액세스 서비스 시작 전임에도 POE2는 스팀 플랫폼 기준 글로벌 최고 판매량 1위(스팀DB)를 기록했다. 원작 역시 올해 7월 신규 시즌 ‘칼구르의 정착자들’ 업데이트 이후 자체적으로 최고 동시동시접속자 22만 명을 돌파하며 고점을 경신했다. POE2의 서비스가 기대가 되는 이유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조나단 로저스 개발총괄은 “얼리액세스 판매가 100만 건에 도달했다. 이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규모다. 이 프로젝트를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만 (예상을 웃도는 인원으로 인해) 대기줄이 출시 주간 동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 생겨날 수 있는 서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내 서비스사인 카카오게임즈의 국내 실적에도 큰 폭의 성장세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전작인 ‘패스 오브 액자일’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버와 통합된 카카오 전용 서버 개설 및 현지화 가이드, 정교한 유저 튜토리얼 가이드 등을 제공해 기존 유저 및 신규 유저들이 게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라인딩기어 게임즈와 긴밀하게 협업해 장기적으로 게임성으로 인정받기 위한 꼼꼼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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